디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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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페트레이버 2 극장판

기동전사 페트레이버 2 극장판

본격 로봇이 주인공이 아닌 로봇 애니메이션. 의 사색의 대가라 사색만 하시는 오시이 마모루(63)가 자기만의 세계에 푹빠져 느닷없이 즐거운 원작을 묵직하게 만들어버린 참혹한 현장을 목격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이 애니메이션의 특징은 사람이 중하지 않다는 거다. 배경이 중하다. 초반에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가 사원의 배경을 보는 장면, 중반에 군인들이 도심속을 쏘다니는 장면등, 여느 애니메이션 답지 않게 심상어린 배경을 표현하는데 긴 시간을 허비한다. 하다못해 스토리나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것도 배경을 그리기 위한 로봇같이 느껴질 정도다. 그도 그럴것이 캐릭터들의 드라마도 지극히 절제되어 있다. 그리고 정작 포스터에 보이는 로봇은 종일 안나오다 맨후반에 등장한다. 그래도 사람주인공들

9 (2009.09.09)

9 (2009.09.09)

Deus ex machina|2014년 12월 26일

처음 포스터 봤을때부터 보고싶다 보고싶다 언젠가 꼭봐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보게됐습니다 분위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팀펑크! 2009년 개봉작인데 어쩌면 제 스팀펑크에 대한 사랑은 굉장히 오래됐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전에 글올린 월-E 랑 관계없이 봤는데 배경이 똑같이 음침합니다 디스토피아?,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도 취향, 디자인 등도 취향이라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고 캡쳐하느라 바빴네요 원작이 원래 약 10분정도되는 단편 애니메이션인데 원작 애니메이션보니 내용면이나 메세지나 잘 넣었지만 어차피 연령층이 높앗던거 같은데 무리하더라도 조금만 더 알차게 넣었으면 좋지않았을까 싶었어요 잘만들었는데 아쉬움 팀버튼이 제작에

럭키 데이 포에버

Alek Wasilewski 분의 단편애니메이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지만, 상위층의 모습에 관해 상당히 노골적으로 묘사되어 민망하거나 오히려 유치함을 들게 하지만 오히려 그런 점을 이용해 향락적인 삶에 린치를 가하는 측면이 있다. 반대로 하층민들의 삶에 대한 표현은 사운드 효과와 정적임을 살려, 고독과 연민을 표시하며 대단히 리얼하게 묘사되었다. 하층민은 흑, 상층민은 백으로 그리면서 인종차별에 관해 묘사된 듯 하지만 실상 그렇지않다. 결론적으로 상층민들은 하얀색 옷을 입은거지 속내는 하층민과 다를 게 없는 검정피부라는 점에서 반전을 이룩한다. 결국 상층민이든 하층민이든 서로 서로 비참한 삶을 지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디스토피아와 하층민의 희생으로 완성

[네타주의] '설국열차'는 현실의 축소판이다.

[네타주의] '설국열차'는 현실의 축소판이다.

엊그제 가족들과 함께 '설국열차'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원래는 관심도 없었던 영화라 네타조차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끝까지 다 보고 나서는 결말까지 계속 이어지는 '잔혹한' 스토리 전개에 상당힌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건 도저히 사람이 타는 열차라고 할 수 없고 오히려 동물농장이나 도가니나 마찬가지이더군요. 물론 꼬리칸에 한정해서 말입니다. 원래 설국열차의 기본 줄거리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험의 부작용으로 지구 전체에 빙하기가 닥치자 인류 최후의 생존자들이 몇년도 넘게 계속 달리는 열차에 탑승해 생존을 도모한다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문제는 이 열차의 꼬리칸이 '역사상 최악의 지옥철' 입니다. 좁은 꼬리칸 속에 사람들이 콩나물시루처럼 많이 있고, 꼬리칸 사람들은 윌포드을 포함한 머리칸 쪽 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