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크래프트
Posts
33 posts하워드 러브크래프트 앤드 더 프로즌 킹덤 (Howard Lovecraft and the Frozen Kingdom.2016)
2009년에 ‘브루스 브라운’이 글, ‘렌조 포데스타’가 그림을 맡은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2016년에 캐나다의 ‘아르카나 스튜디오’에서 ‘숀 패트릭 오랠리‘ 감독이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어린 소년 ’하워드 러브 크래프트‘가 ’아캄‘ 정신병원에 수용된 아버지의 경고를 무시하고, ’네크로노미콘‘에 손을 댔다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세상으로 차원이동했다가 ’스팟‘을 비롯한 이세계의 생명체 및 주민들과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주요 배경 설정이 크툴후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설정만 음침할 뿐이지 본편 내용 자체는 생각보다 밝은 편이라서 크툴후 신화 특유의 테이스트를 전혀 느낄 수 없다. 크툴후 신화의 원작자인 ’러
"Color Out of Space"가 영화화 되나보네요.
얼마 전에 결국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을 읽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워낙에 음산한 작품들이 계속 되다 보니 재미있게 읽긴 했는데, 그 주 내내 우울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주를 다시 행복하게 보내려고 정말 온갖 노력을 다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만큼 강렬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만 최근에 워낙에 무시무시한 작품이 많다 보니 솔직히 다시 읽으려면 최대한 다른, 그냥 즐거움만 있는 작품들이 같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간에, 우주에서 온 색채가 영화화 됩니다. 리처드 스탠리가 각본도 쓰고 연출도 할 거라고 하더군요. 배우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일단 캐스팅 된 상태입니다. 좀 걱정되는게, 리처드 스탠리의 전작중 하나가 "닥터 모로의 DNA" 라서요;;

매드니스 In The Mouth Of Madness (1995)
[미저리]가 작가의 공포라면 이 쪽은 독자의 공포. 좋아하는 작품의 세계관이 현실이 된다. 환상 문학의 독자라면 누구나 한 번 쯤 해볼 법한 상상이다. 그러나 그 대상이 러브크래프트의 종말론적 세계관이라도 괜찮은 걸까. 독자의 로망에 딜레마를 부여하는 짓궂은 상상력. 광기와 혼돈으로 가득찬 작품을 탐닉하며, 나도 이 광기에 물들지 않을까 하는 경계심을 느껴 본 사람에게라면 더 큰 공포와 블랙 코미디로 다가올 것이다. 광기의 전염성이라는 아이디어는 영화의 척추와도 같다. 인간의 광기를 일종의 바이러스처럼 묘사하는데, 세상을 멸망으로 몰아간 건 어떠한 물리적인 테러나 화학적 재앙이 아닌, 상상력의 자극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이었다는 결론으로 도달하는 과정이 멋지다. 아주 멋지게 그로데스크하다. 흔히
![[한글패치] 엘 비엔토 (エル・ヴィエント.1991)](https://img.zoomtrend.com/2016/09/24/b0007603_57e642e8d94d8.jpg)
[한글패치] 엘 비엔토 (エル・ヴィエント.1991)
1991년에 울프팀에서 개발, 일본 텔레넷에서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발매한 액션 게임. 울프팀의 간판 액션 게임인 어네스트 에반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타이틀 엘 비엔토는 스페인어로 ‘바람’이란 뜻이 있다. 내용은 1926년에 페루 오지에서 이계의 사신 하스타를 숭배하는 부족의 무녀로 하스타에게 제물로 바쳐질 뻔 한 15살 소녀 아네트 메이어가 자칭 탐험가이자 고고학자인 어네스트 에반스에게 구출된 뒤 그의 양녀가 되어 미국에 건너가 살게 됐는데, 그로부터 2년 후인 1928년. 금주법이 시행되던 미국의 시카고 마피아 두목 알 카포네가 하스타 교단의 교조 헨리에게 막대한 돈을 받고 하스타 부활에 협력하여 뉴욕에 초고층 마술 건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건설해 하스티 부활 의식을 거행하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