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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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3 (2016)
2016년에 김곡, 김선, 백승빈, 민규동 감독이 만든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내용은 지구를 탈출해 화성에 정착했던 여우족이 지구군의 침략에 전멸당하고 유일한 생존자인 어린 소녀가 지구군 우주선을 탈취해 기계족이 사는 타이탄 위성으로 망명을 시도했는데, 인간이면 죽이겠다는 기계족의 수장 앞에서 여우족임을 증명하는 과거의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화성에서 온 소녀가 처음과 끝을 장식하고 그 중간에 나오는 3가지 이야기가 본편 내용이다. 여우족 소녀가 자기 종족에 대한 썰을 풀어 놓는 과거의 이야기 공포 설화 ‘여우골’. 인간의 폭력성을 비판하면서 하는 현재의 이야기 질주 괴담 ‘로드 레이지.’ 인간의 손에 태어나 함께 살면서 고생을 했다며 기계

매드니스 (1995) - 상상력이 있어 더 무서운 영화
In The Mouth Of Madness (1995) 영화를 되짚음에있어 수사적인 묘사를 하고싶진 않은데, 그 느낌을 축약할 수가 없어서 장황하게 늘어놓게 만드는 영화들이 더러 있다. 이 영화가 나한테는 특히 그런 쪽에 가깝다.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싫은 부분은 번역 제목이다. 지나치게 심플해서 싫다. 영화를 다 보고나면 원제목이 기가 막히다는 걸 알게 되기 때문이다. 정말로 영화의 마지막까지 다다르면, 그저 직업적으로 수사를 시작했지만 불길한 터널을 지나 어느 새 지도에도 없는 악마의 마을에 도착한 주인공 트렌트처럼 보는 나도 같이 광기의 아가리 속으로 빨려 들어가 악마의 혀에 희롱당하다가 내뱉어진 느낌이 든다. 이 영화보다 깜짝 놀라거나 더 무서운 공포 영화는 많이

<하워드 러브크래프트와 얼어붙은 왕국>이 애니화된다고 합니다.
먼저 한창 논문을 준비하는 시기라 포스팅이 없었으며 앞으로도 몇달은 힘들것 같으니 양해바랍니다.하지만 이 이야기는 신화 블로그며 크툴루신화를 다루고 있는 입장이라 언급은 해야할것 같아 간단히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Shout! Factory에서 을 애니화 한다고 합니다.냐루코나 프리티벨 같은 크툴루신화를 모독하는 일본의 서브컬쳐들 때문에 크툴루 신화의 위상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생각한 것이 한두번이 아닌데 이번에는 크툴루 신화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그것도 작가의 이름까지 걸고 나온 작품이라 기대가 큽니다. 공개된 이미지의 크툴루만 해도 모애화 당하는 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위엄 넘치지 않습니까? 2016년에 공개예정이라고 하니 얼른 논문을 끝내고 한

스프링 - 괴물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영화 ‘스프링’을 봤습니다. “LOVE IS MONSTER”라는 포스터의 프레이즈가 재미있네요. 포스터에서 주목할 부분은 ‘리처드 링클레이터’와 ‘H.P. 러브크래프트’의 하이브리드라는 표현입니다. 링클레이터 감독은 최근 ‘보이후드’로 많은 상을 받기도 했지만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역시 ‘비포 선라이즈’ 등의 로맨스영화이지요. 우연하고 짧은 만남 사이에서 싹튼 사랑의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려낸 멋진 감독입니다. 그런 링클레이터에 더해 사랑의 대가 러브크래프트가 섞인 듯이 느껴지는 작품이라니 대체 얼마나 달달한 영화란 말일까요! 러브크래프트라고 하면 사랑에는 한계가 없으니 비단 인간이라는 종에 그치지 않고 모든 생물이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에 심해는 물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