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비수기 한복판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주는 사실상 제게는 그냥 그런 주간이 될 줄 알았습니다만, 의외로 궁금한 영화들이 걸리기 시작해서 말이죠. 이 영화가 4주 전에 첫 번째로 선택된 영화가 될 정도로 말입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이 영화 하나만 리스트에 올린 상황입니다만 또 모르죠. 워낙에 많은 영화들이 줄줄이 리스트에 올라올 판이다 보니 좀 기다려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스탠리 투치는 사실 저는 배우로 더 강하게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필모그래피가 무시무시할 정도로 빡빡한데, 정말 다양한 영화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제가 이 배우를 처음 기억하게 된 영화는 더 코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