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오퍼 후기
By 만락관 별관 | 2017년 8월 8일 |
집에서 쉬다가 무료해서 무료 영화를 뒤졌더니....아재 향기 베스트 오퍼가 떡하니!그래서 방금 보고 왔습니다. 아.... 이것 참. <베스트 오퍼 후기 내 맘대로 텐>후기라도 희망적인 민트색으로 ㅠㅠ.. 1. BGM 때문에 공포물인 줄. 2. 어떤 것도 예측하면 안 된다. 3. 그래.. 짐이 조연일 때부터... 4. 15세인데 왜 이렇게 야한 거야!? 5. 괴짜 캐릭터 설정들로 난장판인 와중에 배우들의 명연기. 6. 모쏠 가슴에 대못 박는 영화.그렇지만 그 덕분에 정신 차리게 된다. 7. 이상하게 통쾌했다. 그러나 보는 사람마저 거하게 낚인 기분.결말 이런 거 원하지 않았어. 아니 원했나...??대혼란. 8. 교훈이... 그러니까 명품도 위조 가능하다.설령 그것
케빈에 대하여, 2011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31일 |
'케빈'이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에 대해 영화는 구체적으로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결국 둘 중 하나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첫째는 비교적 현실적인 대답으로, 그가 유년기에 겪었던 '에바'의 잘못된 표현과 행동들로 인해 후천적으로 그리 되었다는 것. 자녀의 생애 전반에 걸쳐 그 부모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겠지만, 그럼에도 특히나 유년기의 기억과 경험이 그 중에서도 유독 더 중요하다는 점은 이미 많이들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니까. 그럼 두번째 대답은? 별 거 아니다. 하지만 별 거 아니라서 더 무섭다. 애초에 케빈은 그렇게 생겨먹은 악마였다는 것. 경험과 실수라는 인간적 요소로 어떻게 해볼 수 있었던 존재가 아니라, 그냥 태생부터 그런 상태로 찾아온 우연적 결과였다는 것.
<사랑은 타이핑 중!> 귀여운 복고 로맨스 코미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5월 19일 |
고전영화를 보는 듯한 오프닝 타이틀부터 오랜만에 보는 5,60년대 패션 등 고전 스타일의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타이핑 중> 시사회를 보고 왔다. 마침 흑백 프랑스 영화 <아티스트>의 베레니스 베조도 조연으로 출연하고 옛스럽지만 매트로 패션 스타일이 현재에서 오히려 감각적이고 특색있는 비쥬얼로 비춰져 영화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한 맛이 컸다. 반면 여성의 지위나 사회적 의식이 매우 차이가 나는 모습들은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었다. 신여성을 꿈꾸는 여성들이 갈망하는 것이 도시의 비서이고 어디서고 줄 담배를 피워대는 것이 당연한 그 시절에 대한 리얼한 묘사들은 살짝 화가 나기도 했다. 그건 그렇고 이 영화에서 가장 두각된 것이 동그랗고 하얀 피부의 사랑스런 여주인공 데보라 프랑
[패스트 라이브즈 뜻 정보 출연진 후기] 비포 시리즈를 만난 뉴욕의 잠못이루는 밤
By 레드써니의 Project-R | 2024년 3월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