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포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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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9월에 본 영화들
추석 대목을 노린 나름 대작(...)들 틈바구니에 의외로 쏠쏠한 작품들이 숨어있었던, 9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김광식, "안시성" 한 과목 만큼은 잘 써냈다 하나 참고서 배낀 거여서야 박희곤, "명당" 장점은 물론 단점까지 빼닮았으니 이토록 안일할 수가 리 워넬, "업그레이드" 어디에서 본듯한 얘기를 어디에서도 본적 없는 식으로 풀어내는 기술 셰인 블랙, "더 프레데터" 지구에 온 불쌍한 포식자들 이제 그만 눈 감게 해줘 아론 소킨, "몰리스 게임" 운명과 우연의 장난은 어떻게 재능을 낭비시키는가 스탠리 투치, "파이널 포트레이트" 찰나의 순간들로 빚어낸 한 예술가의 삶 도미닉 쿡, "체실 비치에서"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한국 박스오피스 '안시성' 추석 배틀에는 이기긴 이겼는데...
지난주 줄거리 : 2주간의 추석 골든 흥행 시즌을 두고 제작비 100억을 넘는 국산 블록버스터 3개가 격돌, 첫주의 승자는 안시성이 되었고 나머지 둘의 흥행은 위험한 수준이었는데... 이 시즌 배틀의 승자는 '안시성'이었습니다. 첫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7.8% 밖에 감소하지 않은 81만 4천명, 누적 452만 8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 388억 9천만원. 문제는 이 영화 제작비가 200억원이 넘고, 손익분기점도 580만명이나 된다는 점입니다. 아직도 130만명은 더 들어야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사실 이만큼이나 제작비를 들였으면 손익분기점 넘기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도 없겠죠. 과연 이 기세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
파이널 포트레이트 - 삶의 마지막 한때를 확대해 보여주는 영화
드디어 비수기 한복판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주는 사실상 제게는 그냥 그런 주간이 될 줄 알았습니다만, 의외로 궁금한 영화들이 걸리기 시작해서 말이죠. 이 영화가 4주 전에 첫 번째로 선택된 영화가 될 정도로 말입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이 영화 하나만 리스트에 올린 상황입니다만 또 모르죠. 워낙에 많은 영화들이 줄줄이 리스트에 올라올 판이다 보니 좀 기다려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스탠리 투치는 사실 저는 배우로 더 강하게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필모그래피가 무시무시할 정도로 빡빡한데, 정말 다양한 영화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제가 이 배우를 처음 기억하게 된 영화는 더 코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