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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posts허슬
은 아담 샌들러의 인 것처럼 보인다. 각각 야구와 농구라는 종목 간의 차이만 있을 뿐, 과 은 과거에 선수로 활약하던 주인공이 모종의 사건으로 현재는 경기장 위가 아닌 바깥과 뒤에서 팀을 꾸리는 내용으로 영화를 채운다. 여기에 의 브래드 피트가 그랬듯, 속 아담 샌들러 역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와 이 영화까지 이어, 이젠 많은 영화 팬들 사이에서 일종의 농담이 된 것 같다. 아담 샌들러가 진지 빨고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좋을 거라는. 나도 그 생각을 했다. 이 양반 각 잡고 연기하면 되게 잘하는 사람인데 대체 왜 멍청한 영화들에 자꾸 출연하는 거야? 이쯤 되면 알고
더 컨트랙터 (2022) / 타릭 살레
출처: IMP Awards 심각한 부상을 입은 무릎을 숨기고 버티기 위해 마약성 약물을 복용하던 제임스 하퍼(크리스 파인)는 부대에 새 지휘관이 부임하자 자격미달로 퇴역처리 된다. 약물 복용 때문에 연금마저도 받을 수 없게된 제임스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위험하기 때문에 벌이가 좋은 PMC에 옛 전우였던 마이크(벤 포스터)의 소개로 합류한다. 독일로 비밀 임무를 떠난 제임스의 팀은 과학자를 사고로 위장해 살해하고 그의 연구 기록을 훔쳐오는 작전을 수행하는데, 계획보다 일찍 나타난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지게 되며 일부가 죽고 뿔뿔히 흩어진다. 특수부대 출신 전역자들이 합류하는 것으로 유명한 PMC를 소재로 부도덕한 비밀 임무를 맡은 주인공이 조직에서 버려지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냉전 시대 진지한 첩보 스
더 컨트랙터 - 전반부만 좀 좋았으면 꽤 괜찮았을 영화
이 글을 쓰는 동안 갑자기 생각난 것이, 더 이상은 다이제스트판을 쓸 일이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사실 그래서 좀 시원 섭섭하기도 하더군요. 나름대로 쓰고 있던 글을 정리 하는 매력이 있기는 했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어느 정도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했고, 이로 인해서 채널이 다시 하나가 되어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채널이 하나인 경우에 좀 더 편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긴 합니다. 워낙에 많은 글들을 줄줄이 다루고 있으니 말이죠.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타릭 살레에 관해서는 제가 아는 내용이 거의 없습니다. 과거 영화를 꽤 찍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솔직히 이 중에 본 영화가 하나도 없어서 말입니다. 더
킬 유어 달링, 2013
와 마찬가지로 문학적 에센스 보다는 멜로 드라마적 요소에 좀 더 집중한 영화. 그런데 차라리 이쪽이 훨씬 더 잘했음. 근데 그 파괴력으로도 보다 훨씬 더 세더라. 베를렌느와 랭보는 그냥 '미친 사랑' 정도로 단순하게 묶을 수 있었던 반면 속 앨런과 루시엔, 데이비드의 관계는 밀당과 스노비즘, 가스라이팅 등의 세부 요소들로 점철되어 있는 훨씬 더 복잡하고 구체적인 미친 사랑인 것이 포인트. 스포일 유어 달링 앨런 긴즈버그를 주인공으로 모셔놓은 것 치고는 문학에 별달리 관심이 없어 보인다.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데에 작가들이 얼마나 고통받고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지 그런 묘사가 별로 없다는 것. 애초 인물들이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