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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

By DID U MISS ME ? | 2022년 6월 14일 | 
<허슬>은 아담 샌들러의 <머니볼>인 것처럼 보인다. 각각 야구와 농구라는 종목 간의 차이만 있을 뿐, <머니볼>과 <허슬>은 과거에 선수로 활약하던 주인공이 모종의 사건으로 현재는 경기장 위가 아닌 바깥과 뒤에서 팀을 꾸리는 내용으로 영화를 채운다. 여기에 <머니볼>의 브래드 피트가 그랬듯, <허슬> 속 아담 샌들러 역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언컷 젬스>와 이 영화까지 이어, 이젠 많은 영화 팬들 사이에서 일종의 농담이 된 것 같다. 아담 샌들러가 진지 빨고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좋을 거라는. 나도 그 생각을 했다. 이 양반 각 잡고 연기하면 되게 잘하는 사람인데 대체 왜 멍청한 영화들에 자꾸 출연하는 거야? 이쯤 되면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