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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독 안에 든 내 사랑(터키)

취미생활|2020년 8월 4일

집에서 뭐 볼까하다가...특이한 영화가 있는 것 같아서 봤다. 터키 영화라는 점이 끌렷다.보통, 우리가 말하는 제3세계 영화들이 정신 없지 않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들이라맘에 든다. 그 중에서도 유럽 영화를 가끔 찾아보곤 했는데...그 감수성을 느끼는 게 솔직히 쉽지는 않다. 웃음 포인트, 화면 구성, 화면 색채, 도시의 모습 등등이맨날 우리가 보면 CG가 아닌 잔잔한 모습에 눈이 편안해지는 그런 느낌들이었다. 이번에 본 영화는터키 영화이고, 제작년도는 2014년, 약간의 푼수끼있는 여 주인공때문에 살짝 웃음이 나는 정도. 그리고 동네 친구들과의 즐거운 생활. 사실 뭐 복잡하지도 않고. 자신의 사랑을 찾아 떠난 소시민의 얘기꺼리이다. 큰 반전도 큰 바쁨도 없이 하루 하루를 즐겁게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20년 3월 29일

영화 를 개봉일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람했다. 우한 코로나를 이유로 국내영화들이 개봉일을 줄줄이 연기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코로나 따위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개봉을 한 영화라서 더욱 반가웠다. 주인공의 애마로서 영화 속에서 활약하는 지프 랭글러 JK. 사진 출처는 김정권 감독 블로그. 차체의 파란 색깔이 동화 같은 영화 내용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영화 의 김정권 감독이 연출했고 정유 작가가 대본을 썼다. 2017년 가을에 촬영이 끝났지만 3년 만에 개봉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판타지적 색채를 띤 로맨스 영화다. 카페에서 디저트 만드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소정이 가게 영업이 끝나고 혼

[스타워즈9] 최선의 마무리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1월 6일

키노라이츠 아이맥스 시사로 스타워즈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코스프레 이벤트도 있었고 행사가 좋았던~ 40년정도 이어진 스토리의 끝이기도 하고 세계적인 인기도 있지만 국내에선 그리 열광적이진 않은게 스타워즈인데다 클래식도 극장에서 보지 못했고 프리퀄도 가물가물한게 사실일정도의 추억인데 7에서 그리~ 종게 보지 못하다가 8에서 또 좋아져서 그런지 꽤나 마음에 듭니다. 사실 다 좋은건 아니지만 스포니 다음 컷에 쓰기로 하고 스타워즈답게 진행되고 마무리되어 좋았네요. 다만 라이트팬으로서이고 왜 해외에서 평가가 박한지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는 내용입니다. 라스트 제다이도 그랬으니 당연한 수순인...ㅎㅎ 9으로 우선 정식 스토리는 끝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

[재키 브라운] 타란티노풍 로맨스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1월 4일

쿠엔틴 타란티노 특별전할 때 본 작품으로 평소 작풍과 꽤 달라 호불호가 나뉜다는 평에, 못 봤던 영화 중에 골라봤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네요. 97년도 작품으로 엘모어 레너드의 럼 펀치를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 유려한 심리묘사가 더해져 스릴러 범죄물임에도 로맨틱한게 좋았던~ 타란티노 입문으로 딱 좋을 듯합니다. 사무엘 잭슨, 로버트 드 니로, 팜 그리어 등 유명한 분들의 풋풋했던(?) 시절도 볼 수 있고 재밌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팜 그리어와 로버트 포스터 결국 떠나지만 그래도 곧 이어지는 해피엔딩이 있을꺼라고 생각되는게 상당히 로맨틱해서 너무 좋았네요. 트릭과 정면돌파도 좋았지만 중년의 로맨스를 이렇게 끈끈하면서도 거리감있게 잘 그려내다니 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