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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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멜랑콜리아, 다즐링 주식회사, 트윈 픽스

By Kunstwollen | 2015년 5월 1일 | 
영화 멜랑콜리아, 다즐링 주식회사, 트윈 픽스
멜랑콜리아Melancholia 2011 Lars von Trier 왠지 여자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싶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고그냥 아무생각 없이 봤다가 기분 초 쿠광창 맨틀아래로 다운. (아.. 라스 폰 트리에........)보면서 저 저 못생긴년(커스틴 던스트, 저스틴 역할)... 성격도 개 쳐더럽네... 개년...써글년하며 혼자 욕을 몇번이나 했는지...샬롯 갱스부르의 어색한 영어 억양이 신경쓰였지만 목소리가 작았으므로 무시하기로 (?)뒤의 장면을 볼때마다 영화 인트로에 아주 아주 친절하게 차례대로 복선을 깔아준 고퀄 씬들이 생각나며감독에게 고마웠다. 모든 장면이 핸드핼드로 촬영한것마냥 가만가만 흔들리니 아마 불안함을 조장하는 의도라고 느껴짐.비슷한 영화로 테이크 쉘터가 생각나지만, 멜랑콜리아 쪽

2013 09 07 <멜랑콜리아>

By &amp;quot;It's really something.&amp;quot; | 2013년 9월 19일 | 
멜랑콜리아 커스틴 던스트 ,샬롯 갱스부르,키퍼 서덜랜드 / 라스 폰 트리에 나의 점수 : ★★★★ 권태와 종말이라는 두 가지 멜랑콜리아 @드뷔시산장! 이 영화에 대해서는 많이 할 말이 없다. 그저 늦은 밤 졸음을 참으며 왕십리의 드뷔시산장에서 보기 참 적당한 영화였다. 저스틴과 클레어, 두 종류의 멜랑콜리아. 제목 때문에 엄청나게 우울한 영화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 정도는 아니었고. 검색을 좀 해보니 너무 좋은 리뷰들이 많아서 내가 덧붙일 말이 없다. 멜랑콜리아가 다가올 때, 서로를 부여잡고 오들오들 떠는 것 외에는 우리가 무얼 할 수 있겠는가, 라고 묻는 어떤 블로그 글이 무척 인상깊었다. 맞는 말이다. 세기말이라는 표현이 있듯이, 종말이 다가올 때 인간은 멜랑콜리아를 느낀

멜랑콜리아, Melancholia, 2011

By Call me Ishmael. | 2013년 2월 15일 | 
멜랑콜리아, Melancholia, 2011
나는 이 영화를 한문장으로 요약함에 있어서 종말이나 죽음에 대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우울의 두가지 대칭적 모습이라고 쓰고 싶다. 저스틴이 보여주는 내적 우울과 클레어가 보여주는 외적 우울이 영화의 전후반, 완전히 대칭적 모습을 하고 있는 영화로 보였다. 물론 이 영화는 말이 많다. 그에따라 해석의 여지도 많을 수 밖에 없다. 고로 나는, 이 글에서 내가 본 영화만을 말할 생각이다. 오해를 사기전에, 이 점을 미리 분명히 말해두고 싶다. 덴마크 감독 라스 폰 트리에의 '우울 3부작' 중 두번째에 위치해 있는 <멜랑콜리아>는 2009년작 <안티크라이스트>과 그의 차기 예정작인 <님포마니악> 사이에 있는 영화다. 이 세 영화에는 공통적으로 라스 폰 트

2012 Best 영화

By 하드보일드 목캔디 | 2013년 1월 5일 | 
2013년이 오고야 말았네요. 앞으로 <문명> 할 때 마야 문명 따윈 안 할 겁니다. 작년에는 서울로 이사도 오고 무비꼴라쥬 관객프로그래머 활동도 해서 영화 보기를 게을리 했던 최근 몇 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영화들을 봤습니다. 그래도 놓친 작품들이 많네요.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분야는 개봉영화 Best, 비개봉영화 Best, 단편영화 Best로 나눠봤습니다. 아마도 꽤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개봉 영화 Best (무순) 1. 자전거 탄 소년 다르덴 형제와 동시대에 살면서 이들의 신작을 개봉관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는 상투적인 찬사를 하고 싶을 정도로 이들의 영화는 위대합니다. 뛰어난 각본, 연기. 인물과 삶을 대하는 태도, 엄정한 형식미가 어우러져 또 한편에 가슴 시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