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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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 - 안젤리나 졸리 원톱
이 영화 역시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흘러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때문에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먼저 리뷰해야 할 듯 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문제는 차차 결정 하려고 합니다. (다행히 제게는 디즈니 정식 출시에 빛나는 블루레이가 있어서 말이죠.) 아무래도 이 영화 역시 최근 디즈니가 벌이고 있는 원작 파괴에 가까운 전형을 보여주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면도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일단은 보기로 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솔직히 불안 덩어리입니다. 최근에 디즈니의 행보를 보면 그 불안의 의미가 뭔지 대략 감을 잡으실 겁니다.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겠지만, 비슷한 라인으로 나왔던 영화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다마 앨리스의 경우에는 속편격으로

더 콩그레스 - 언젠가는 다가올 거대한 질문들
부천 국제 영화제가 슬슬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경우에는 작년 부천 국제 영화제에서 공개가 되었죠. 솔직히 당시에 봐야 했었는데, 결국에는 이제야 보게 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말았죠. 솔직히 개봉이 이렇게 되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동안 워낙 오랫동안 표류하고 있던 작품이다 보니 후회 막급이었거든요. 아리 폴만의 신작이다 보니 놓친게 더 후회가 되는 면이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래도 이제라도 보게 되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작품을 보겠다가 마음 먹은 이유는 약간 복잡합니다. 가장 두된 이유라고 한다면 역시나 감독의 전작 덕분이라고 할 수 있죠. 아리 폴만의 전작은 바시르와 왈츠를 이라는 작품으로 레바논 학살을 이스라엘 사람

영화 '디태치먼트' - 방관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교육현실을 말하다
영화 '디태치먼트'가 던지는 메세지는 단순하면서 강렬하다. 심플하게 당대의 교육 현실을 반영하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렇게 바라보니 이 영화는 '디태치먼트'라는 제목을 달아놓은 것이 아이러니하다. 디태치먼트 즉, detachment인 이 말은 '방관'의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디태치먼트 포스터' ⓒ DAUM MOVIE 그렇다면 여기서 교육의 주체는 누구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이런 궁금증을 안고 이 영화를 살펴보려 한다. 스포일러 주의 논픽션과 픽션의 사이에서 영화 '디태치먼트' 영화 '디태치먼트'는 교사들이 왜 교사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논픽션 다쿠멘터리의 인터뷰처럼 이야기를 하는 부분을 삽입했다. 왜 이 시대의 교사들이

잠자는 숲속의 공주 - 썩어도 준치
이게 얼마만의 블루레이 타이틀을 가지고 하는 작품 리뷰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앞으로 개봉할 말레피센트로 인한 일이라는 것은 도저히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는 합니다. 오즈도 그냥 넘어갔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 좀 있어서 말입니다. 다른것보다도 과거 작품에 비해 너무 떨어지는 퀄리티에 대한 경계심이 계속 발동하고 있는 반작용이라고 할 수도 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약간 냉정한 이야기부터 시작하자면, 어떤 면에서는 이걸로 디즈니의 1차 중흥기가 완전히 끝장이 났다고 해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분명 월트 디즈니가 살아 생전에 가장 손을 많이 댄 작품중 하나이며, 그 덕분에 엄청난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