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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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미 - 자기 자신의 거울상을 겁내는 영화?

에너미 - 자기 자신의 거울상을 겁내는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4년 5월 26일

아직까지도 이 영화의 감독의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드니 빌뇌브의 그을린 사랑을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제가 타이틀을 사러 가야 하는데 귀찮아서 못 가고 있는 부분들도 분명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최근 2주가 블록버스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괜찮거나 제 취향인 영화들이 몰리는 기묘한 형태를 보이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 오른쪽 어께는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 인생에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를 본 적은 아직가지는 딱 한번입니다. 바로 제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프리즈너스 영화 때문이었죠. 당시 부산 국제 영화제에 가기 전에 봤던 작품인데, 어떤 면에서는 부산 국제 영화제 영화들보다 훨신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하나로 모든 것을 묶는데 성공한 영화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하나로 모든 것을 묶는데 성공한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4년 5월 25일

솔직히 이 영화는 고민이 굉장히 많았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굳이 봐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가장 먼저 자리를 잡았던 것이죠. 전 엑스맨 1편도 그저 그렇게 봤고, 2편은 좀 낫지만 3편과 그나마 평가가 좋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모두 그다지 별로 좋게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는 취향의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최근의 엑스맨 관련 행보를 보고 있노라면 그다지 정이 안 가는 것도 사실이라서 말입니다. 취향에 너무 안 맞는 부분도 많아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브라이언 싱어라는 감독은 분명히 능력이 있는 감독이기는 하지만, 지금 현재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어보인다는 느낌도 들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정말 심하게 망한 작품인 잭 더 자이언트 킬러

그녀 - 감정의 치유, 그 기묘함의 미학

그녀 - 감정의 치유, 그 기묘함의 미학

오늘 난 뭐했나......|2014년 5월 23일

이 영화에 관련되어서는 그다지 할 말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개봉이 좀 늦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정말 많은 정보들이 공개가 되어 있는 상황이며, 전 그 정보를 읽으며 이 영화를 어떤 각도로 볼 것인가가를 고민을 할 시간이 충분했죠. 아무래도 예고편에서 웬만한 줄거리는 공개가 된 상황이니 영화를 굳이 줄거리에 관해서 고민을 깊게 할 필요도 없고 말입니다. 게다가 스파이크 존스의 영화이니 아무래도 더 기대를 할 수 밖에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제게 스파이크 존즈는 상당히 기묘한 감독입니다. 물론 각본가로서 가장 애매하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기는 하죠. 제가 잭애스 시리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장 이유가 큽니다. 심지어는

끝까지 간다, 스타일 대신 상황극 스릴러

끝까지 간다, 스타일 대신 상황극 스릴러

ML江湖..|2014년 5월 22일

완벽하게 숨긴 줄 알았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놈이 나타났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