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Posts
2823 posts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
서울에 올라오신 부모님의 열심히 살으라는 잔소리를 피해 아침부터 영화관으로 달려갔다. 현실에서 좀 벗어나 우주로 떠나고 싶기도 했고, 그전부터 너무 보고 싶었던 를 보기 위해서였다. 사실 아이맥스로 보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이맥스 상영관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덕에 영화관 앞쪽에 앉아 그런데로 아쉬움을 달랬다. 영화는 가장 좋아하는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다. 영화를 보기 전부터 기대 이하라는 평과 그의 작품 중 최고라는 평 둘 다 들었기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에겐 기대 이상이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얼굴에 소름까지 돋을 정도였다. 일단 영화에 대해 말하기 전에 스포가 있다는 것을 알리겠다. 영화의 주인공인 쿠퍼(매튜 매커너히)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 신에 따라 살고죽고
저한테는 새로운 주간입니다만, 이미 지난주 목요일과 수요일에 개봉한 영화들을 이제서야 보고 있습니다. 대략 이유는 짐작하시겠지만, 제가 해외 여행중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라서 말입니다. 솔직히 이 오프닝을 여행 전에 미리 쓰고 있는 이유는 그나마 영국에서 볼 수 있을까 하는 일말의 희망으로 쓰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영국에서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거의 안 하고 있지만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선택을 한 이유에 관해서는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되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의 감독이 리들리 스콧이라는 점에서 이미 설명이 다 되었다고 생각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

칠드런 오브 맨(Children Of Man, 2006)
은 로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2006작이다. 당시에는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외면을 받은 작품이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화 순위 전문 사이트인 '와치 모조(http://watchmojo.com)에서 뽑은 2000년대 최고의 SF영화 1위로 뽑힌 영화이기도 하다. 일단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2027년의 영국이 배경이다. 영화 속 미래는 불임으로 18년 동안 단 한 명의 아이도 태어나지 않은 디스토피아 세계이다. 영화는 이런 상황에서 태어난 한 생명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주인공의 사투를 그려냈다.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렇다. 이 영화에서 인상 깊었

나를 찾아줘(Gone Girl, 2014)
알바를 마치고 칼바람을 뚫고 극장으로 가 드디어 보게 된. 이미 많은 극장에서는 이 영화를 내렸지만 다행히 집 앞 극장에서 여전히 상영중이라 볼 수 있었다. 일단 이 영화의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살포시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시길. 그리고 이건 누구를 보여주기 위한 리뷰가 아니기 때문에 줄거리 설명 같은 것은 하지 않겠다.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도 '뒤로 가기'를 누르시고 주소창에 네이버를 치시길. 사실 나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빠'다. 그는 크리스포터 놀란 감독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 감독이다. 그는 드라마에서 어떻게 긴장감을 만들고 그를 통해 어떻게 하면 관객을 요리할 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감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