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Gone Girl, 2014)
By Go BAEK | 2014년 12월 5일 |
![나를 찾아줘(Gone Girl, 2014)](https://img.zoomtrend.com/2014/12/05/d0123620_548198c729da9.jpg)
알바를 마치고 칼바람을 뚫고 극장으로 가 드디어 보게 된 <나를 찾아줘>. 이미 많은 극장에서는 이 영화를 내렸지만 다행히 집 앞 극장에서 여전히 상영중이라 볼 수 있었다. 일단 이 영화의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살포시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시길. 그리고 이건 누구를 보여주기 위한 리뷰가 아니기 때문에 줄거리 설명 같은 것은 하지 않겠다.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도 '뒤로 가기'를 누르시고 주소창에 네이버를 치시길. 사실 나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빠'다. 그는 크리스포터 놀란 감독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 감독이다. 그는 드라마에서 어떻게 긴장감을 만들고 그를 통해 어떻게 하면 관객을 요리할 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감독이다
컨저링 리뷰
By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2013년 10월 13일 |
![컨저링 리뷰](https://img.zoomtrend.com/2013/10/13/e0006574_5258fa021609c.jpg)
조금 늦긴 했지만 실화였기 때문에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 컨저링의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컨저링의 포스터를 보면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으며 공포영화를 좀 본다고 자부하는 전 실재로 그리 무서운 장면은 없었습니다. 갑자기 큰 소리가 나거나 갑자기 뭔가가 확 튀어나와 놀라긴 했지만 놀라는 것과 무서운 건 조금 다른 것입니다.(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제 사촌동생은 두 번째로 보는 건데도 무섭다며 눈을 감거나 제 팔을 꽉 붙잡는 등 충분한 공포를 느낀 것 같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점은 유혈낭자로 무서움보다는 역겨움을 유발하는 슬래셔 영화나 그럴싸하게 꾸민 귀신이 튀어나와 무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연출과 음악을 이용해 정말로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분위기를 잘 연출
라스트 위치 헌터 - 연말에 대체 뭔가 싶은 작품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31일 |
![라스트 위치 헌터 - 연말에 대체 뭔가 싶은 작품](https://img.zoomtrend.com/2015/12/31/d0014374_565d22127841f.jpg)
이 영화 역시 추가를 할 것인가에 관해서 이런 저런 생가깅 많았던 작품입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영화이다 보니 굳이 보지 않아도 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좀 했었던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연말에 이런 영화로 마무리 하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이 약간 있었던 것도 사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영화에 관해서 미묘하게 받아들인 면도 좀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를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브렉 에이즈너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별로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바로 직전 작품인 크레이지는 극장에서 봤고, 영화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리메이크 작품이기 때문에 그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