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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네 세상을 들려줘
같은 나이의 소년과 소녀가 있다. 그들은 이제 막 가치관을 정립해나가는 출발점에 서 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이 각자 경험하는 세상은 서로의 것과 너무나도 다르다. 그럼에도 단 한 가지 사실만큼은 같아 보인다. 각자의 세상이 결코 그들이 원한 모습은 아니라는 것. 전학생 이섭(장유상 분)은 전형적인 모범생이다. 반면 하윤(하윤경 분)은 보호관찰 대상이다. 이섭은 옆 자리에 앉은 하윤에게 왠지 모를 끌림을 느낀다. 전학 오기 전 학교에서 눈물 많은 울보였던 이섭은 하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웃는 일이 잦아진다. 그렇게 하윤에게 의지하는 이섭은 하윤 역시 자신에게 의지해주길 바란다. 홀로 생활하는 하윤에게 이섭은 돈을 빌려주고, 밥도 지어준다. 하윤의 다른 친구들과도 안면을 튼다. 하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별난 웃음으로 가득한 신 뉴욕3부작 완결편
, 에 이은 일상적이고 리얼한 묘사의 잔재미와 수준 높은 유머가 팔딱이는 노아 바움백의 뉴욕 3부작 마지막 작품인 시사회 및 배우 이영진과 함께하는 GV를 친구와 다녀왔다. 뉴욕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여 적응에 애먹고 있는 새내기 트레이시(롤라 커크)가 예정된 부모님들 결혼으로 미래의 언니가 될 브록(그레타 거윅)을 만나 원하던 뉴욕 생활의 달인,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며 배우고 그러다 예상외의 독자노선을 걷게 되는 독특하고 참신하고 통통튀는 별난 코미디 드라마가 시작부터 빠르게 전개되었다. 소심녀 트레이시와 달리 뉴요커의 진면목을 다 보여주는 듯한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다재다능하고 당당하며 한편 조증에 가까운 서른

무서운 집 (2015)
2015년에 양병간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사진작가 부부가 새로 장만한 4층 집에 스튜디오를 꾸미고 이벤트에 사용할 마네킹을 조립해 지하 작업실에 두고 옥상 옥탑방에 살림살이를 차렸는데, 남편이 출장을 가서 아내 혼자 남아서 하루를 보내다가, 하얀 소복 입히고 가발을 씌운 귀신 마네킹이 눈앞에 나타나 위협을 가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장르 카테고리는 호러지만, 호러 영화는 무서워야 한다는 관념을 깨려는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못 만든 작품으로 영등위 심의 당시 코미디 장르로 제출했다고 전해지는 작품이다. 의도적으로 못 만들었다는 말은 100% 사실이다. 작품 전반부는 여주인공 구윤희 여사의 일상을 보여준다. 밥 먹고, 응가하고, 빨래 널고, 청소하고, 차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음악영화 리스트
출처: MBN 기획 기사 역시 안 본, 못 본 영화가 압도적으로 많다. [메탈헤드]라는 영화는 누적 관객수가 달랑 두 명. 네이버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한데 예전에 다운로드하려다가 계속 오류가 나서 보지 말라는 신의 뜻으로 알고 볼 생각을 접었다. 그런데 [그랜드 피아노]도 음악영화로 봐 줘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