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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posts샤이닝의 후속작, "닥터 슬립"이 영화화 됩니다.
개인적으로 샤이닝의 소설판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공포 소설의 핵심을 제대로 짚어낸 작품이라고나 할까요. 다만 영상화의 경우에는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이 더 좋기도 합니다. 스티븐 킹이 직접 만든 TV용은 정말;;; 어쨌거나 얼마 전 샤이닝의 대니 토런스가 성장하여 성인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가 소설로 나왔습니다. 역시나 무시무시 했구요. 그리고 영화화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에는 이완 맥그리거와 레베카 퍼거슨이 출연 한다고 합니다. 이완 맥그리거가 대니 역할로 나온다고 하고, 레베카 퍼거슨은 아직 배역이 확정되지 않았다더군요. 감독은 최근에 공포 영화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마이클 플래너건이라고 하네요.

2017년 10월 영화
윈드 리버 Wind River'Wind River'라고 불리는 인디언 보호 구역에서 발생한 사건을 다룬 영화다. 이 영화에서는 끝없이 펼쳐지는 설원이 전혀 예뻐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적막감과 막막함만 느껴진다. 심지어 서늘한 냉기가 스크린 밖으로 느껴지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제레미 레너 연기가 좋았다. 주인공 코리가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듯 제레미 레너도 묵묵히 연기하는 것처럼 보였다.남한산성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봤다. 항상 명절 때면 명절 특수를 노리는 영화들이 개봉을 많이 하고, 유난히 스크린을 많이 차지하는 1~2편의 영화는 오락과 흥행을 강조하느라 정작 작품성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행히 이번 추석 때 선택된(?) 남한산성은 그런 영화들과 달랐다. 최명길과 김상헌의 언변(?) 배틀만 이
스탠리큐브릭의 달 착륙 영상 제작설
우선 노파심에 쓰는데, 저는 스탠리큐브릭의 달 착륙 영상 제작설을 믿지 않습니다. 다만, 달 착륙 영상 제작 후에 큐브릭의 고뇌와 혼란이 담겼다고 생각하고 [샤이닝]을 보면 상당히 기묘한 느낌과 인상을 받게 되기 때문에 가끔 큐브릭의 [샤이닝]을 볼 때, 스스로 큐브릭이 달 착륙 영상을 제작했다고 되뇌고 보는 편입니다. 제가 장담하컨데, 이 경험은 상당합니다. 영상의 메타적인 부분에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모호한 설명이 채워지면서 그로테스크한 느낌으로 가득차거든요. 또 다른 영화가 펼쳐집니다. 진짜로 그럴지도 몰라라는 생각이 든다면 완벽합니다. 페이크다큐 [블레어 윗치]를 처음 보는 듯한 강렬함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그래서 이런 관람 방법을 추천하려고 이 글을 쓰려 했습니다. '이런 음모론을 통

샤이닝: 237호의 비밀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영화는 당신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 겁니다. 온갖 것에 트집을 잡는 망상환자들이 집약된 정신병원에 갖혀서 설교를 듣는 느낌이 들어서 일 수도 있고, 아니면 수많은 형상이 숨어있음에 그 장관을 보고 소름끼침을 느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항목이든 소름끼치긴 마찬가지에요. 사람의 생각이 여기까지 미칠 수 있을까를 바탕으로 호기심을 따라 보다가 점점 그들의 생각이 옳다고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기이한 사고방식의 세계로 굴러 들어가게 됩니다. 과연 완벽주의 스탠리큐브릭 감독은 그 안에 수많은 비밀을 숨겨둔 걸까요? 샤이닝은 공포영화의 탈을 쓰고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진실된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걸까요? 전미가 공포에 떨었던 이유는 심연속에서 피의 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