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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에 웃던 LG, ‘봉중근 악재’로 추락
겨우내 LG 김기태 감독의 시즌 구상 중 최대 고민은 마무리 투수였습니다. 지난 시즌 11승으로 검증된 선발 투수였던 리즈를 개막 직전 마무리 투수로 낙점한 것은 마무리 투수 없이는 팀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리즈는 마무리 투수로 부적격이었습니다. 4월 13일 잠실 KIA전에서 16구 연속 볼로 패전 투수가 되더니 4월 26일 잠실 넥센전에서도 역시 3타자를 상대로 모두 볼넷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6이닝 동안 2~3실점에 부담이 없는 선발과 달리 경기 종반 1이닝을 반드시 무실점으로 막아야 하는 마무리에 대한 중압감을 리즈가 견디지 못한 것입니다. ‘마무리 투수 리즈’ 카드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리즈를 대신해 선택한 마무리 투수

![[관전평] 6월 26일 LG:KIA - 투타 집중력 상실, LG 4연패](https://img.zoomtrend.com/2012/06/27/b0008277_4fe9c58a6d829.jpg)
[관전평] 6월 26일 LG:KIA - 투타 집중력 상실, LG 4연패
LG가 KIA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0:4로 역전패했습니다. 4연패를 기록한 LG는 5할 승률에서 서서히 멀어지고 있습니다. LG 선발 최성훈은 답답한 투구 내용으로 일관하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초와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명의 주자를 출루시키며 투구수를 불렸습니다. 4회초에는 2사 3루에서 이준호를 상대로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2사 후 9번 타자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이닝을 종료시키지 못해 상위 타선으로 넘어가더니 결국 이용규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2:1 추격을 당했습니다. (사진 : 4.2이닝 9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LG 최성훈) 5회초에도 최성훈의 부진은 이어졌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위기의 LG, ‘선택과 집중’ 필요할 때
LG에 ‘6월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LG는 롯데에 시리즈 스윕을 당해 올 시즌 처음으로 ‘5할 본능’이 깨지며 4할 대 승률로 추락했습니다. 이진영, 김태완 등의 주전 야수들이 부상으로 제외된 가운데 마무리 봉중근마저 불미스런 일로 부상을 입고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최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냉정히 평가하면 LG가 단박에 연승으로 분위기를 전환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부상자 속출로 전력이 저하된 것은 물론 공수 양면에서 야수들의 집중력마저 현저하게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병규, 박용택은 각각 손등 부상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롯데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컨디션이 떨어져 있으며 오지환은 매 경기 실책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타선의 힘이 떨어져 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