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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기태 감독, ‘이름값은 없다’

LG 김기태 감독, ‘이름값은 없다’

시즌 초반 LG는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K와의 개막 2연전을 쓸어 담았지만 넥센과의 3연전에서 1승 2패로 한발 물러났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김기태 감독의 시즌 초반 엔트리 운용입니다. 이름값에 의존하지 않고 컨디션에 따라 엔트리를 운용해 주전급 선수들을 1군에서 제외하고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LG의 첫 번째 1군 엔트리 제외 선수는 베테랑 최동수였습니다. 최동수는 SK와의 개막 2연전에 대타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4월 2일 넥센과의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인 주키치의 1군 등록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될 선수가 필요했지만 그것이 최동수라는 사실은 의외였습니다. 최동수는 작년까지 1루수로도 출전했으며 가

[관전평] 4월 4일 LG:넥센 - 오지환 공수 부진, LG 루징 시리즈

[관전평] 4월 4일 LG:넥센 - 오지환 공수 부진, LG 루징 시리즈

LG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3으로 역전패하며 넥센과의 첫 번째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오지환이 공수 양면에서 부진한 것이 패인입니다. 1회초 LG는 선취점을 얻었지만 1회말 2사 3루에서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으로 1: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박병호의 땅볼 타구는 정면으로 향하는 평범한 것이었지만 오지환이 포구하지 못하고 글러브 아래를 통과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실책을 범했습니다. LG의 올 시즌 팀 첫 번째 클러치 에러입니다. 오지환은 최근 4경기에서 3개의 실책을 저지르고 있는데 수비에서 작년보다 무엇이 나아진 것인지 의문입니다. (사진 : 7회초 1사 후 이천웅의 좌익수 뜬공에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된 3루 주자 LG 정주현) 7회초 현재윤이 실책으로 출루하고 정주현

LG, 3가지 ‘이기는 습관’ 생겼다

LG, 3가지 ‘이기는 습관’ 생겼다

LG가 개막 이후 4경기에서 3승 1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매년 시즌 초반에는 호조를 보이던 LG였지만 올 시즌 초반의 호조는 경기 내용의 측면에서도 인상적입니다. 3가지의 ‘이기는 습관’이 엿보이기 때문입니다. 첫째, 상대 좌완 선발 공략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LG는 3월 30일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SK와의 개막전 이래 4경기 연속으로 좌완 선발 투수를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SK 세든과 넥센 강윤구를 무너뜨려 패전의 멍에를 씌웠습니다. SK 레이예스는 개막전에서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LG 타선을 묶었지만 LG도 선발 리즈와 불펜의 호투로 SK 타선을 막아내며 대등한 흐름으로 이끌다 경기 후반 우위를 점하며 역전승했습니다. (사진 : LG 현재윤) 좌타자 위주로 구성된 만큼 LG 타선은 작년

[관전평] 4월 3일 LG:넥센 - LG, 뒷맛 찜찜한 대승

[관전평] 4월 3일 LG:넥센 - LG, 뒷맛 찜찜한 대승

LG가 대승을 거두며 연패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경기에서 LG는 16안타 10사사구를 묶어 14:8로 대승했습니다. 1회초 선두 타자 오지환이 넥센 선발 강윤구의 5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의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오지환의 홈런은 올 시즌 4경기 만에 LG가 처음 얻은 선취점이었으며 오늘 경기 타선 폭발을 예고하는 것이었습니다. 오지환은 2회초 무사 만루에서 2:0으로 달아나는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시범경기부터 페넌트레이스 개막 이후까지 이어져온 타격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오지환 못지않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것은 입단 동기 문선재였습니다.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는데 데뷔 첫 장타를 7회초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