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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왼손과의 전쟁’ 이겨야 4강 바라본다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화두 중 하나는 ‘왼손과의 전쟁’입니다. 즉 상대팀이 집중적으로 LG전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좌완 투수와 좌타자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 등 주축 타자들이 좌타자 위주로 이루어진 만큼 상대팀이 LG를 상대로 좌완 투수 위주로 선발 등판시킬 것은 명약관화합니다. 특히 외국인 좌완과의 승부가 중요합니다. 지난 시즌 LG는 외국인 좌완 롯데 유먼, 넥센 밴 헤켄을 상대로 고전한 바 있습니다. LG를 상대로 유먼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2.81을, 밴 헤켄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유먼과 밴 헤켄을 공략하지 못한 LG는 롯데 및 넥센과의 상대 전적에서 각각 7승 1무 11패, 6승 13패의 열세를 보인

LG ‘트레이드 효과’ 정규시즌서 계속될까?
LG의 시범경기 성과 중 하나는 이적생들의 활약입니다. LG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삼성과 단행한 작년 12월의 3:3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된 선수들이 시범경기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포수 현재윤은 LG가 치른 시범경기 12경기 중 절반에 해당하는 6경기에 선발 출전한 것은 물론 마지막 시범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2연전에서 선발 출전하면서 주전 포수로 낙점되었습니다. 프로 1군 무대에서 포수로서 사실상 첫 시즌을 보냈던 윤요섭과 신인 조윤준으로 지난 시즌 중반 이후를 꾸려야 했던 LG는 올해로 프로 12년차를 맞이하는 노련한 현재윤의 가세로 포수 걱정을 한결 덜게 되었습니다. 현재윤은 포수로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타자로서의 장점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0.286의

‘구속 향상’ 임정우, LG 마운드 히든카드
2만 5천여 관중이 운집한 3월 24일 잠실구장. 더그아웃 라이벌 두산을 상대로 3:1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LG가 9회초 마운드에 올린 투수는 임정우였습니다. 임정우는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의 역전 위기를 맞더니 이종욱의 희생 플라이로 1실점했지만 3:2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그에 앞선 3월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LG는 유원상, 정현욱, 봉중근으로 이어지는 필승계투조를 투입하고도 2: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2로 역전패한 바 있습니다. LG는 이날 패배로 시범경기 4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3월 24일 두산전 9회초 박빙의 리드를 지키며 연패를 끊기 위해 다시 한 번 필승계투조를 투입할 수도 있었지만 LG 김기태 감독의 선택은 임정우였습니다. 다소 흔들리기는 했으나

‘불운 아이콘’ LG 리즈, 정규시즌 다를까?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LG는 시범경기를 통해 선발 투수 5명을 확정했습니다. LG의 제1선발은 외국인 투수 리즈가 낙점된 것으로 보입니다. 리즈는 시범경기 개막전인 3월 9일 대구 삼성전을 비롯해 3월 23일 잠실 두산전까지 3경기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3경기 동안 14.2이닝을 소화하며 6피안타 8볼넷 1.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시범경기에 등판한 9개 구단의 전체 투수 중 4위에 해당하는 훌륭한 평균자책점 기록입니다. 하지만 리즈는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3월 14일 문학 SK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득점 지원을 하지 못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3월 23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5.2이닝 1실점으로 LG가 리드를 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