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4일 LG:넥센 - 오지환 공수 부진, LG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5일 |
![[관전평] 4월 4일 LG:넥센 - 오지환 공수 부진, LG 루징 시리즈](https://img.zoomtrend.com/2013/04/05/b0008277_515d7df04fc0f.jpg)
LG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3으로 역전패하며 넥센과의 첫 번째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오지환이 공수 양면에서 부진한 것이 패인입니다. 1회초 LG는 선취점을 얻었지만 1회말 2사 3루에서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으로 1: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박병호의 땅볼 타구는 정면으로 향하는 평범한 것이었지만 오지환이 포구하지 못하고 글러브 아래를 통과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실책을 범했습니다. LG의 올 시즌 팀 첫 번째 클러치 에러입니다. 오지환은 최근 4경기에서 3개의 실책을 저지르고 있는데 수비에서 작년보다 무엇이 나아진 것인지 의문입니다. (사진 : 7회초 1사 후 이천웅의 좌익수 뜬공에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된 3루 주자 LG 정주현) 7회초 현재윤이 실책으로 출루하고 정주현
LG, ‘무주공산 2루’ 주인은 누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17일 |
![LG, ‘무주공산 2루’ 주인은 누구?](https://img.zoomtrend.com/2012/08/17/b0008277_502d7740883dd.jpg)
LG는 어제 KIA와의 잠실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10:3으로 완승했습니다. LG 타선은 어제 1명을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는데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한 선수는 2루수 김태완이었습니다. 김태완은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회말 선취 득점 기회가 아쉬웠습니다. 정의윤과 윤요섭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의 기회를 얻었지만 김태완은 삼진으로 물러나 타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김태완의 안타, 아니 타점만 나왔다면 LG는 경기를 보다 쉽게 풀어갔을 수도 있었습니다. 무사 혹은 1사에 3루에 주자가 있는 득점 기회에서 첫 번째 타자의 타격 결과에 따라 경기 향방은 상당히 달라질 수 있으며 자칫 후속 타자들이 부담을 가질 수 있는데 무사 1, 3루에서 김태완이 삼진으
[관전평] 9월 17일 LG:NC - ‘연이틀 수비 붕괴’ LG 4-6 패배로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9월 17일 |
LG가 2연패에 빠졌습니다. 17일 창원 NC전에서 시종일관 끌려간 끝에 4-6으로 패했습니다. 가장 치명적인 패인은 수비 붕괴였으나 투타 역시 희망조차 찾기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LG는 주축 선수가 대거 빠진 후반기의 NC를 상대로 1승 5패로 밀리며 상대 전적도 6승 7패로 열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날 패배로 LG는 3위로 밀려났습니다. 배재준 1회말 선제 3점 홈런 허용 선발 배재준 역시 5선발을 맡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구속과 제구, 어느 것 하나 장점이 없었습니다. 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되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말 배재준은 1사 후 김기환과 나성범에 연속 안타를 맞고 1, 2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김기환에는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려,
LG 김선우-임재철, 두산과 개막전 중용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24일 |
![LG 김선우-임재철, 두산과 개막전 중용될까?](https://img.zoomtrend.com/2014/03/24/b0008277_532f69d103f9c.jpg)
LG가 시범경기를 마감했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한 LG는 5승 1무 4패 승률 0.556로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모든 시선은 3월 29일 정규 시즌 개막전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LG는 더그아웃 라이벌 두산과 개막 2연전을 치릅니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두산으로부터 이적한 김선우, 임재철입니다. 김선우는 두산에서 방출된 뒤 LG의 품에 안겼고 임재철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두산으로부터 은퇴 및 코치직을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연장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고 결과적으로 LG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LG의 김선우, 임재철은 영입은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선우는 LG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