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Posts
61 posts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현실.jpg
진지한 고찰을 담은건 아니고 그냥 별 생각없이 단순하게 '재미'라는 목적만으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하지만 재밌을지는 모르겠네요(...)

<업사이드 다운> 빛깔은 참 좋은
황홀한 상상력이 스크린을 수놓은 SF 판타지 로맨스 영화 을 보고 왔다. 이 영화의 배경은 보통의 공상과학적 미래가 아닌, 전혀 다른 매커니즘으로 상층과 하층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정반대의 중력이 존재하는 세상을 설정으로 한다. 그런 이유에서 새로운 세계의 웅장하고 환상적인 영상 혁명을 보여주는 비쥬얼 아트같은 캐나다, 프랑스 영화 은 허구지만 논리적으로 기준을 견고히 하는 다른 SF의 틀에 비해 애초부터 다소 무리함이 느껴진다. 대신 중력을 거스르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란 절절한 로맨스와 아름다운 비쥬얼 동화 판타지의 달콤한 분위기에 중심을 둔 색다른 SF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세계도 특권, 상류층과 빈곤한 하류층이란 현실과 다르지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김인권, 이번엔 민주화 운동 현장으로
이주 노동자의 현실과 다문화 사회에 대한 비판이 깔린 풍자 코미디 http://songrea88.egloos.com/5397630 의 육상효 감독과 걸출한 희극 배우 김인권이 이번엔 80년대 민주화 운동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영화 시사회를 보고 왔다. 곧 개봉될 의 정지영 감독의 가 사실적 묘사의 강한 비판적 시각이라면 이 작품은 요즘 가장 빛나는 코미디 연기자이며 비주류, 주변인, 기득권층의 갈취의 대상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김인권이 보여주는 익살과 개그를 중심으로 은유적 표현과 관점의 통렬한 풍자가 강한 영화라 하겠다. 민주 항쟁이 거세던 1985년, 영화는 애교스런 수작업 오프닝

<간첩> 구성진 캐릭터 앙상블과 생활 코미디
우리나라의 특수적 상황에 의한 오래된 소재 '간첩'을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풀어낸 코미디 첩보 드라마 을 보고 왔다. 본업은 간첩이나 세월이 흘러 생활고 걱정이 우선이 된 생계전념형 남파 간첩들의 기가 막힌 사연과 작전이 신선한 흥미를 끌며 펼쳐진 이 영화는 서민들 대부분이 먹고 살기 힘든 이 시대에서 간첩이라고 별 수 없음을 현실성 있게 그리며 관객들에게 자연스런 웃음과 공감을 이끌었다. 영화의 몰입감은 우선 완벽하게 변신한 연기력 짱짱한 배우들의 한바탕 넉살 캐릭터 소화로 견고히 이어졌는데, 예사롭지 않은 민감한 정세와 상황 속에서도 여지 없이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거기에 여태까지 역할 중 가장 안성맞춤인 북한 공작원 역을 맡은 유해진은 이전의 코믹 이미지에서 완전 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