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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 휴가> - 요리로 긷는 추억, 추억으로 빚는 화해
<3일의 휴가(Our Season)> (2023/12/29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육승효' 감독의 <3일의 휴가>는 그저 차려진 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맛이 배어 나오는 듯한 인상의 작품입니다. 이승으로 잠시 휴가를 나온 어머니가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져 있는 딸을 걱정스러운 심정으로 지켜보게 된다는 서사의 구조부터가 일단 과 빼다 박았고 그런 둘 사이의 가교인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담스럽게 중계하는 표현의 방식에서는 가 겹쳐 보이기도 할 테니 사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지요. 그러니까 이 영화는 관객에게 익숙한 두 레퍼런스를 끌어와 모성(母性)이.......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지난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의 시사회가 있었다. 육상효 감독이 연출했고 신하균, 이광수, 이솜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사람은 일단 태어났으면 끝까지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다." 이 말은 박신부(권해효)의 신념이었고 그가 보육원의 이름을 책임의 집이라고 짓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강세하(신하균)는 지체장애인이다. 경추 척수손상으로 목 아래로는 운동기능과 감각기능을 상실했다. 박동구(이광수)는 지적장애인이다. 체격은 또래들보다 크지만 지능은 5세 어린이 수준이다. 세하와 동구는 책임의 집에서 함께 자라며 형제와 다름없는 유대관계를 맺게 된다. 세하는 동구의 머리가 되어주고 동구는 세하의 손과 발이 되어주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준 것이다.

121026 목동메가박스 구국의 강철대오 (2012)
121026 목동메가박스 구국의 강철대오 (2012) 007 보다 먼저 선택했던 영화였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개별씬의 즐거움들은 존재하지만 영화를 관통하는 네러티브가 보이지 않아. 결국 앙꼬없는 찐빵이 된 듯한 느낌.
![[시사회 감상평]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https://img.zoomtrend.com/2012/10/23/d0028221_5085ff8f448ec.jpg)
[시사회 감상평]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
- 10월 23일.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우연히 무료시사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보게 되었습니다. - 일부러 촌스런 티를 팍팍내는 복고풍 분위기와 '미남 독재 타도' '웃기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같은 포스터 덕분에 이건 코미디 영화라는 게 분명히 느껴지는데, 영화가 전개되면 될 수록 뭔가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 영화 중간중간, 1985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의 날짜와, 경찰의 1차, 2차 진입 시도 등 구체적으로 보여지는 자막이나 상당히 디테일한 상황이나 소재 등이 함께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당시 80년대 민주화 운동을 했던 학생권 세대들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겠지요. - 공교롭게도 우연히 이 사건에 휘말려버린 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