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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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가이 (2021) / 숀 레비

기겁하는 낙서공간|2021년 8월 30일

출처: IMP Awards 온라인 게임 [프리시티]에서 강도 미션 장소인 은행의 NPC로 살고 있는 가이(라이언 레이놀즈)는 길거리에서 마주친 이상형 몰로토프(조디 코머)에게 접근하고 싶어 게임 내 NPC에게는 심적으로 거부반응이 있는 플레이어의 선글라스를 빼앗아 쓴다. 단순한 선글라스가 아니라 증강현실로 게임 세계 이면을 볼 수 있게 된 가이는 운영자들이 해킹이라고 착각하는 사이 몰로토프에게 말을 걸고, 최소한 100 레벨은 되어야 상대하겠다는 대답에 매일 레벨업에 나선다. 온라인 게임에 개발자도 가능성을 미처 알지 못했던 인공지능 코드를 통해 자아를 가진 NPC가 주인공으로 나서며 벌어지는 상황을 다룬 코미디. 설정부터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닌게, 코미디 [조니5 파괴 작전]과 액션물이었던 [스텔스

드래곤 죽이기 / Убить дракона / To Kill a Dragon (1988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21년 2월 9일

감독 : 마크 자하로프 원작 : 예브게니 슈바르츠 (드래곤)각본 : 그리고리 그린, 마크 자하로크출연 : 알렉산드르 압둘로프, 올레그 얀코프스키, 예브게니 레오노프, 뱌체슬라프 티호노프 외음악 : 겐다니 글라디코프촬영 : 블라디미르 나크하베프 [드래곤 죽이기]는 개인적으로 친구 부탁으로 자료를 만들기 위해 러시아 사이언스 픽션을 찾아 볼때, 처음으로 접한 영화였습니다. 당시 영어 자막은 없고 프랑스 자막이어서 거의 이해를 하지 못하고 봐서인지 '독특하기는 한데 뭔가?'라고 생각 하면서 보다가 몬티 파이튼 느낌을 받아서 그럭저럭 보게 되었는데요. 유튜브에서 판타지 영화를 찾다가 영어 자막이 나름 충실한 버전이 올라와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와우~ 이 영화가 이런 영화 였구나"라고 생각하게 되

[나이브스 아웃] 나이스한 휴머니즘 추리극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11월 29일

꽤 기대하던 작품인데 키노라이츠 시사로 보게 된 나이브스 아웃입니다. 사실 호화 캐스팅 포스터와 분위기부터 아가사 크리스티가 생각났고 바로 오리엔탈 특급살인이 연상되었기 때문에 우려도 한켠에 있었네요. 다만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라이언 존슨이 직접 쓴 각본이기에 내용을 알고 보는건 아니라 다행이었습니다...만 다 보고 예고편을 보니 흐음...추리매니아시라면 예고편이나 광고를 적극적으로 피하시길 권해드립니다. ㄷㄷ;; 물론 영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지점이 있기에 아주 마음에 듭니다. 예고편을 안보고 보기도 했지만 쥐덫을 보고 썼다는 이야기를 황석희 번역가와의 GV에서 들었는데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같은 특유의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작품이라 연말에 잘 어울리네요.

[돈 워리] He Won't Get Far on Foot

[돈 워리] He Won't Get Far on Foot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7월 27일

흔히 생각하는 돈 워리와는 달리 영제목이 작 중의 그의 작품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보면 참 독특하다 싶은 전신마비 만화가였던 존 캘러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작품이지만 크게 보면 힐링물로서 알콜중독자였던 그가 전신마비가 된 자신을어떻게 용서하고 재기하는가를 다루고 있네요. 어떻게 보면 심심할 수 있는 이야기를 복잡한 구조와 대니 엘프만의 음악으로 빠르게 변주해 속도감이 괜찮았습니다. 정서는 좀 다르지만 그의 작품이 받아들여지고 그가 일어서는 모습은 좋았네요. 루니 마라로 대표되는 여성들도 대단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존 캘러핸 역의 호아킨 피닉스와 아누 역의 루니 마라 아누는 여러 여성을 혼합해 만든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