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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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본 영화
총 7편 (카이로의 붉은 장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꾼, 7번째 내가 죽던 날, 신과 함께 : 죄와 벌, 1987, 기억의 밤) * 스포일러 있음. 특히 <1987>과. 카이로의 붉은 장미 (우디 앨런 감독 | 미아 패로우, 제프 다니엘스)웨이트리스로 일하며 남편에게 도박할 돈을 뺏기는 여자. 그녀에게 유일한 즐거움은 영화를 보는 건데, 영화 속의 주인공이 어느 날,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와 이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자 그 주인공을 잡기 위해 현실의 진짜 배우가 이 여자에게 접근한다. 뭔가 정말 달콤한 로맨스의 환상을 그린 영화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블랙코미디라니! 실은 헐리우드 영화판 비틀기인가 싶기도 하고. 초기 우디 앨런 영화치고는 재밌었지만 씁쓸했다.
화유기, 흑기사, 감빵생활
- 화유기 어쩜 이 정도 배우들을 가지고 이것밖에 활용 못할까액션이 어색한 걸 보면 편집점을 모르는 연출의 문제인건가? 싶다가도 미장센이 이상한데 하고 생각해보면 또 연출의 문제인건가? 싶고영화랑 드라마의 시스템이 어떻게 다른진 모르지만 연출 총괄의 능력이 의심된다. - 흑기사막장요소가 섞였는데 그 와중에 참신하다신선한 짜릿함. 나는 블랙코미디가 좋다.근데 5화 부터 본게 참 다행이다. - 슬기로운 감빵생활믿고보는 신원호. 나는 응팔부터 충성이다.인문학적인 소양이 뛰어나신 듯

7호실 - 스포없는 리뷰
감독님 연출 완전 섬세함.. 뻔한 한국영화적 모먼트 없음 배우들 연기 다 잘함.. 영화가 너무 현실적이고, 결말에 대해 일반관객평이 호불호가 갈리는듯. 그치만 관계자들 평은 좋음,, 평식옹이 후하게 줌ㅋㅋㅋ 몰입감 있어서 영화보다보면 ‘언제끝나나?’ 하는 생각이 안들고 실제 러닝타임도 짧은편이다. 영화 보고나면 생각, 여운이 많이 남는다. 여러 볼거리들? 놓치지않으려면 2차는 찍어야한다는 내 생각.. 1차는 그냥 관람, 2차는 감독님 인터뷰나 다른 관객평을 보고 방향을 잡고 관람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스포가 될거같아서 많이 쓰지는 못하겠고,, 여러 사회문제들(부동산가격, 자영업, 최저시급, 임금체불 등)을 정말 현실적으로 다뤄서 씁쓸한 웃픈 영화 나는 주인공 두식, 태정보다는 한욱 역(조선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ラジオの時間 (1997)
사공이 많으면 배가 우주로도 간다!! 한 편의 라디오 드라마에 얽힌 사람들의 갑론을박 이합집산 코미디. 공모전을 통해 당선 돼 라디오 드라마로 구현될 영광을 얻은 극본, 그러나 녹음 현장에 놓여지자마자 각본을 둘러싼 사람들의 욕심에 의해 너덜너덜해진다. 극본이 마음에 안 드는 사람도 있고, 극본에 숟가락을 얹고 싶은 사람도 있고, 극본은 어찌되건 상관없지만 다른 불만을 가진 사람도 있다. 저마다의 목적과 욕심이 극본에 손을 대자, 통속적이지만 간결하고 순수했던 극본은 이런 저런 군살이 붙어 초기 형태를 잃는다. 급기야 신파 멜로물이었던 드라마는 우주로 진출하기에 이른다. 권력 없는 아마추어 작가가 물어 온 "각본이라는 이름의 작은 고기 조각"은 이기적인 사람들의 파워 게임에 말려 그렇게 점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