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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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과 데일 - 다람쥐 구조대

By DID U MISS ME ? | 2022년 6월 13일 | 
디즈니 관련 굿즈를 뒤적거리거나, 디즈니랜드에 가서 휘적거려본 경험이 있다면. 아마 서로 비스무리하게 생긴 두 마리의 다람쥐 캐릭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미국 사람이었다면 모를까, 한국 사람들 중 그 두마리의 다람쥐 캐릭터가 각각 칩과 데일이란 이름을 갖고 있었다는 거 아는 사람은 드물지 않을까? 아니야? 나만 몰랐던 거야? 하여튼 나는 정말로 모르고 있었다. 그 둘을 주인공으로 삼은 TV 시리즈가 있었던 것도 전혀 모르고 있었음. 그랬기에, 디즈니+에서 이 영화를 발견하곤 혀를 끌끌 찰 수 밖에 없었다. 하다 하다 이제는 이런 것까지 만드는 구나-라는 뉘앙스로. 그런데 웬걸? 그냥 뻔한 스트리밍 서비스용 영화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노력 많이 들인 영화더라. 보는내내 재밌었고 심지어 몇몇 부

드라이 – 20년 만에 귀향한 ‘고독한 총잡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4월 3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연방 경찰 애런(에릭 바나 분)은 가족을 살해하고 자살한 친구 루크(마틴 딩글 월 분)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귀향합니다. 루크 부모의 간곡한 부탁으로 애런은 도시로 되돌아가지 않고 사건을 캐기 시작합니다. 고향 사람들은 애런이 20년 전 여자친구 엘리(베베 베텐코트 분)의 익사에 책임이 있다고 의심해 매우 적대적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배경 하드보일드 스릴러 로버트 코놀리 감독이 각색, 제작, 연출을 맡은 2020년 작 스릴러 ‘드라이’는 제인 하퍼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의 가상 소읍 키와라를 배경으로 경찰인 주인공이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다 트라우마와 같은 옛사랑의 비극과 마주한다는 줄거리입니다. 에릭 바나가 할리우드 영화가 아닌 모국

드라이 - 마음속에 숨어 있는 악마와의 숨바꼭질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21일 | 
솔직히 이 영화는 그동안 보겠다고 생각 한 적이 없기는 합니다. 다른 영화들이 많았던 데다가, 사실 사전 정보를 거의 못 구한 영화중 하나이기도 해서 말이죠.하지만 결국에는 이 영화를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겋다 보니 이 영화를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사실 그래서 급하게 준비 하느라 참 미묘한 상황에 처하긴 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안 그래도 다양한 문제가 걸리는 상황이 되어버리기도 해서 말이죠. 그래도 나름 궁금한 영화에 순식간에 등극 하다 보니 리뷰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로버트 코놀리 라는 인물입니다만, 솔직히 저는 전혀 모르는 인물입니다. 이전에 가족 영화인 종이 비행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The Dry"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6월 27일 | 
결국 또 다시 돌아온 땜빵 시즌입니다. 사실 이 영화를 포스팅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이유는 에릭 바나 때문은 아닙니다. 어떤 면에서 보자면 그냥 포스팅감이 부족하다 보니 이 영화를 어디서 적당히 끌어온 케이스에 더 가까운 상황입니다. 다만, 그래도 에릭 바나가 연기를 잘 못하는 배우는 또 아니다 보니, 그리고 나오는 영화 마다 그래도 아예 나쁘다고 말 할 수는 없다 보니 이번 영화 역시 그래도 평타 이상은 할 거라는 생각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의외로 무게감 있는 여오하가 될 거라는 묘한 기대가 들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괜찮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