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 20년 만에 귀향한 ‘고독한 총잡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4월 3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연방 경찰 애런(에릭 바나 분)은 가족을 살해하고 자살한 친구 루크(마틴 딩글 월 분)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귀향합니다. 루크 부모의 간곡한 부탁으로 애런은 도시로 되돌아가지 않고 사건을 캐기 시작합니다. 고향 사람들은 애런이 20년 전 여자친구 엘리(베베 베텐코트 분)의 익사에 책임이 있다고 의심해 매우 적대적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배경 하드보일드 스릴러 로버트 코놀리 감독이 각색, 제작, 연출을 맡은 2020년 작 스릴러 ‘드라이’는 제인 하퍼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의 가상 소읍 키와라를 배경으로 경찰인 주인공이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다 트라우마와 같은 옛사랑의 비극과 마주한다는 줄거리입니다. 에릭 바나가 할리우드 영화가 아닌 모국
"The Dry"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6월 27일 |
결국 또 다시 돌아온 땜빵 시즌입니다. 사실 이 영화를 포스팅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이유는 에릭 바나 때문은 아닙니다. 어떤 면에서 보자면 그냥 포스팅감이 부족하다 보니 이 영화를 어디서 적당히 끌어온 케이스에 더 가까운 상황입니다. 다만, 그래도 에릭 바나가 연기를 잘 못하는 배우는 또 아니다 보니, 그리고 나오는 영화 마다 그래도 아예 나쁘다고 말 할 수는 없다 보니 이번 영화 역시 그래도 평타 이상은 할 거라는 생각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의외로 무게감 있는 여오하가 될 거라는 묘한 기대가 들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괜찮아 보이네요.
킹 아서: 제왕의 검king Arthur: Legend of the Sword
By mori | 2017년 5월 15일 |
아서 왕이야 워낙-_- 유명한 이야기니까 스포일 할 것도 없지만 일단 스포일할 내용도 없다-_- 같이 중세학 하는 친구가 보러 가자 그래서 갔는데, 친구가 보여준거라 친구가 영화 끝나고 영화 어땠냐고 물어봤을 때 고민했다. 이걸 재밌었다고 그러면 나의 학문을 의심하지 않을까 ㅋㅋㅋㅋ 아서왕으로 나온 찰리 훈남Charlie Hunnam. 훈남? 훈남? 아서왕이 이렇게 몸이 좋을 필요가 있을까-_- 사진 출처는 http://www.comingsoon.net/movies/trailers/833085-watch-the-final-king-arthur-legend-of-the-sword-trailer 고증, 고증이 잘 되었을까. 아무리 해도 좋은 말이 안 나올 것 같은데 ㅋㅋㅋㅋ 아니 무슨 배트
론 서바이버 - 산악 전투 장면 압권이지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8일 |
※ 본 포스팅은 ‘론 서바이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프간에 주둔 중인 미군 네이비 씰 대원 머피(테일러 키취 분), 마커스(마크 월버그 분), 대니(에밀 허쉬 분), 액스(벤 포스터 분)는 팀을 구성해 탈레반 지휘관 아흐마드 샤(유수프 아자미 분)를 체포하기 위한 극비 작전에 나섭니다. 하지만 산 속에 잠복 중에 통신까지 두절된 가운데 현지인과 마주쳐 그들을 살해해야 할지 아니면 보내줘야 할지 갈등에 휘말립니다. 2005년 6월 아프간 산악 지대에 탈레반 요인을 체포하기 위해 파견된 4명의 미군이 처절한 악전고투에 휘말리는 과정을 묘사하는 ‘론 서바이버’는 작전에 참가한 마커스 러트렐의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피터 버그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전쟁 영화입니다. 단수형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