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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클럽벨 훈련과 부상.

By 경당 | 2015년 11월 12일 | 
모던 클럽벨 훈련과 부상.
몇달 전부터 한창 모던 클럽벨 운동에 빠져 있다. 모던 클럽벨은 과거의 클럽 훈련과 구분하기 위해서 모던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는 것이며 실제로는 CST 클럽벨 훈련이라고 한다. 클럽으로 하는 훈련은 크게 세가지 방법과 도구가 있는데 첫번째는 모든 클럽 운동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종갓집인 페르시아(이란)의 바르제쉬에 파흘라바니에서 쓰는 밀과 인도의 조리가 그것이다. 페르시안 밀 훈련. 조리도 비슷하다. 소마앤바디 주현쌤 말에 의하면 페르시아 방식은 기르보이 방식이고 인도의 조리는 하드스타일에 가까울 것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바르제쉬에 파흘라바니는 흔히 '주룩하네' 라고 불리우며 이쪽이 이 클럽 훈련의 원조인 것은 분명하다. 이것이 인도에 전해져서 인도의 조리가 되었고 인도를 지배한 영국에 의해서 에드워드

클럽벨 35lb 장만.

By 경당 | 2015년 11월 11일 | 
클럽벨 35lb 장만.
빰빠밤. 두달전에 20파운드를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금방 익숙해져버려서 아쉽던 차에 이번달 월급이 나오자마자 바로 35파운드를 질러버렸다. 어차피 지금은 클럽벨을 차근차근 익히는 중이고 클럽벨 근매스 루틴을 하기 위해서라도 헤비클럽벨이 필요했기에 질러버렸다.클럽벨은 가벼운 무게부터 무거운 무게로 차차 있는데 가장 무거운 것은 20kgㅡ 즉 45파운드짜리다. 클럽벨은 무게를 드는 것이 아니라 돌리는 것에 중점을 둔 운동기구이기 때문에 이보다 높은 중량까지는 필요치 않는다. 클럽벨은 돌리는 도구이며 돌리는 힘을 기르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20 kg 헤비클럽벨 밀 by 김찬] 바디컨트롤 신림점 센터장인 김 찬 코치님의 20kg 클럽벨 원핸드 밀. 우우 직접 보니 말이 안나온다. 클럽벨에서 20kg, 45

[바디컨트롤] 싯스루 버티컬.

By 경당 | 2015년 11월 3일 | 
바디컨트롤 무브먼트 단골 손님인 싯스루 버티컬! 케틀젤 터키쉬 겟업을 맨 몸으로 한다고 보면 된다. 케틀벨 겟업은 그레이 쿡에 의해서 많이 정리되었다고 하던데 그 정 하나가 전신을 쫙 펴는 힙브릿지라고 함 GFM(hround force method)에서도 역시 하는 동작인데 신체 정렬과 균형을 맞춰주면서 힙드라이브도 몸에 입력시키는 아주 훌륭한 동작이다. 센터장인 찬쌤이 GFM lv.1 지도자이기도 하고 FMS 자격도 보유하고 있어서 섬세한 티칭이 돋보인다. 사실 이런 프라이멀 무브를 추구하는 단체들은 동작이 대동소이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도자의 역량이 중요하다. 난 이걸 미리 잘 배워둬서 지난 7월 GFM 지도자 자격연수를 할 때 아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신림동 주변이라면 어서 바

히어로 운동이라고 함.

By 경당 | 2015년 10월 10일 | 
히어로 운동이라고 함.
이런걸 한다고 해서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닝겐 사람의 특성 상 프로그램을 짜기 귀찮아 하거나 어떻게 짜는지 몰라하는 사람들, 그리고 운동 센터가 근처에 맘에 드는 것이 없거나 홈짐이 좋다거나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제법 괜춘한 것들로 보인다. 어려운 운동들도 없고 레벨별로 나눠져 있기도 하고 적당히 체력 쌓기에는 좋을 듯. 사실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여기에 나오는 운동들을 정확하게는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보는 편이다. 꾸준히 운동을 해온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운동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 굉장히 많다. 당장 푸쉬업만 봐도 운동 안 하던 사람들은 열사람 시켜보면 절반 이상이 어깨 다 풀린 상태에서 어거지로 낑낑대며 그대로 하면 다치기 딱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