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

포스트: 155
Tags

Posts

155 posts

바시르와왈츠를 (아리 폴먼, 2008)

전쟁이라는 대 서사에서 선량한 개인은 무기력하게 짓밟힌다. 현대의 전쟁영화는 전쟁을 미화하지 않는다.오히려 리얼리티를 살리고 전쟁이라는 대 서사에 의해 파괴되는 개개인을 그린다.그러한 스토리 속에서 승자도 패자도 없다. ... 이제는 질릴정도로 자주 등장하는 레퍼토리 ... 그러면 이제 반문을 할 때가 된다.그래서 1982년 레바논 전쟁 사브라-샤틸라 난민캠프, 민간인 대량학살이 이루어질 때 보초를 서고 조명탄을 하늘높이 쏘아올리던 우리 "피해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뒤를 봐준다.망을 본다. 법에는 자살방조죄를 명시하고 있다. 자살하는 이에게 자살의 도구를 줌으로서 돕는다.음주방조죄, 음주한 사람에게 차키를 건냈다. 전쟁상황에서 징집당해 상명에 따르는 군인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모두

디어 헌터 Die durch die Holle gehen, The Deer Hunter, 1978_'18.3

디어 헌터 Die durch die Holle gehen, The Deer Hunter, 1978_'18.3

풍달이 窓 |2018년 4월 2일

[전쟁, 드라마, 182분] 무려 40년 전의 고전영화 '디어 헌터' 미국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던 베트남전쟁의 상처를 리얼하게 영상화하는 데 성공한 작품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음향상 ·편집상, 그리고 뉴욕비평가 협회의 작품상 수상 숙제(?)를 한 느낌장장 3시간, 광고포함 4시간 베트남 전쟁에 참가한 3친구 마이클, 스티븐, 닉각기 다른 모습으로 돌아 온다.온전하게 돌아 온 마이클사지를 잃고 온 스티븐그리고 베트남에서 실종되어 러시안 룰렛 게임에 넋이 나간 닉 ! 전쟁영화이나 영화의 대부분은 미국내에서의 이야기들이다.전쟁 참여전의 일상의 모습들과 전쟁참가후 돌아 온전쟁으로 인해 달라진 3인의 비극적인 모습들이 그려 진다. 온전하게 돌아온 마이클의 삶이 오히려 부끄러워지

[영화- 덩케르크] 다른 각도의 전쟁 영화..

[영화- 덩케르크] 다른 각도의 전쟁 영화..

일상 생활|2018년 2월 28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이름만 듣고 바로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영화 [Dunkerque]그간 다소 피폐해졌던 정신에 전쟁 영화는 좀 피해야겠다 싶기도 하고, 못봤던 한국 드라마에 올인하다보니 다소 늦어졌지만, 그래도 꼭 봐야겠다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연대순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전쟁 영화와 달리, 이 영화는 뭔가 진행 방식이 새로웠다. 마치 전쟁에 참전했던, 당시 전쟁을 겪었던, 이제는 할아버지가 된 병사가자기가 덩케르크에서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직접 얘기해주는 것 같았다. 막 6.25 참전했던 우리네 할아버지들이 다큐멘터리 같은 데서 얘기해주는 그런 장면이 겹쳐보였다고 할까.. "내가 그때말이지, 막 뛰

12 솔져스

12 솔져스

DID U MISS ME ?|2018년 2월 2일

번역 제목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다. 원제는 '12 strong''. '12명의 굳센 자들' 정도의 의미이겠다. 물론 이걸 곧이 곧대로 수입 번역해 개봉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또 어색할 거다. 그럼 그냥 음차대로 수입해오던지, 멀쩡한 영어 제목이 떡하니 있는데 그걸 굳이 또 '솔져스'로 바꿔야하나. 하여튼 가장 이해 안 되는 건 영어 제목을 다른 영어 제목으로 바꾸는 제목들이다. 심지어 포스터에도 영어 제목 'soldiers'로 표기해놨구나. 일단 가장 걱정했던 것은, 다름 아니라 미국 우월주의적 시각이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 물론 조금 있었어도 그걸 가지고 꼬투리를 잡고 물어질 생각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반미주의자도 아닐 뿐더러, 어린 시절부터 워낙 미국 영화를 많이 보고 자라와 그 정도의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