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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솔져스 - 토르, ‘아프간의 로렌스’ 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2월 6일 | 
12 솔져스 - 토르, ‘아프간의 로렌스’ 되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9.11 테러 직후 그린베레 595분견대 지휘관 넬슨(크리스 헴스워스 분)은 11명의 부하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합니다. 그는 군벌 도스툼(나비드 네가반 분)의 부대와 힘을 합쳐 거점도시 마자르로 향하며 길목에 있는 탈레반을 공격합니다. 급조된 작전 ‘12 솔져스(원제 ‘12 Strong’)’는 2001년 9.11 테러에 대한 반격으로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미군 특수부대의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덕 스탠튼의 2009년 저서 ‘Horse Soldiers’ 가 근간이 되었습니다. 실전 경험이 없는 미치 넬슨 대위는 지휘부가 상정한 작전 기간 6주를 3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장담해 그의 팀이 발탁됩니다. ‘12 솔져스’는 당시 미군이 얼마나 준비가 부

12 솔져스

By DID U MISS ME ? | 2018년 2월 2일 | 
12 솔져스
번역 제목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다. 원제는 '12 strong''. '12명의 굳센 자들' 정도의 의미이겠다. 물론 이걸 곧이 곧대로 수입 번역해 개봉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또 어색할 거다. 그럼 그냥 음차대로 수입해오던지, 멀쩡한 영어 제목이 떡하니 있는데 그걸 굳이 또 '솔져스'로 바꿔야하나. 하여튼 가장 이해 안 되는 건 영어 제목을 다른 영어 제목으로 바꾸는 제목들이다. 심지어 포스터에도 영어 제목 'soldiers'로 표기해놨구나. 일단 가장 걱정했던 것은, 다름 아니라 미국 우월주의적 시각이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 물론 조금 있었어도 그걸 가지고 꼬투리를 잡고 물어질 생각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반미주의자도 아닐 뿐더러, 어린 시절부터 워낙 미국 영화를 많이 보고 자라와 그 정도의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