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솔져스
By DID U MISS ME ? | 2018년 2월 2일 |
번역 제목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다. 원제는 '12 strong''. '12명의 굳센 자들' 정도의 의미이겠다. 물론 이걸 곧이 곧대로 수입 번역해 개봉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또 어색할 거다. 그럼 그냥 음차대로 수입해오던지, 멀쩡한 영어 제목이 떡하니 있는데 그걸 굳이 또 '솔져스'로 바꿔야하나. 하여튼 가장 이해 안 되는 건 영어 제목을 다른 영어 제목으로 바꾸는 제목들이다. 심지어 포스터에도 영어 제목 'soldiers'로 표기해놨구나. 일단 가장 걱정했던 것은, 다름 아니라 미국 우월주의적 시각이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 물론 조금 있었어도 그걸 가지고 꼬투리를 잡고 물어질 생각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반미주의자도 아닐 뿐더러, 어린 시절부터 워낙 미국 영화를 많이 보고 자라와 그 정도의 미국
"몬스터 헌터"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2월 9일 |
뭐, 그렇습니다. 발표 난지 얼마 안 됐는데, 바로 촬영 들어가는군요. 아무래도 허술해 보이긴 합니다만, 이런 작품은 아무래도 CG 마사지가 정말 많이 필요하긴 해서 말이죠.
[파밍 보이즈] 초심을 잃은 모큐멘터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7월 3일 |
CGV 야외상영 시사회에 선정되어 본 파밍보이즈입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이지만 오프닝부터 모큐멘터리라;; 뭐 그래도 젊음~다운 느낌은 드는 영화였네요. 다만 초반부터 이어간 다양한 세계의 젊은이들이 농사일을 하는 모습에서 후반 부농들로 넘어가는 부분은 청춘다운 면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런 말은 그렇지만 상업영화를 목표로 하는 상황이 아닌데 이렇게 후반을 작업했어야 하는지;; 물론 내용들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초반 목표와 동떨어진 느낌이어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GV를 하면서 이미 호주에 돈벌러 가있는 파밍보이즈와 제작진이 만나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아마도 자세한 일정이 나왔을텐데 초반 세계 청년들이 왜 공동
박소담 + 권혜효, "후쿠오카"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4월 15일 |
장률 감독 작품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다르다고는 하는데 제 입장에서 생각 하기로는 홍상수 영화의 확장판으로 이해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작품이죠. 일단 궁금하긴 한데, 극장에서 보는건 좀 미묘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