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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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감상
전날 관람한 군함도에 실망하여 바로 다음날인 8월 6일에 '덩케르크'를 관람하러 CGV 대구아카데미점에 갔습니다. 그리고 간신히 오후 7시 30분 5회차를 예매하여 관람하고서 백배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관람작인 '덩케르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됭케르크 철수 작전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데, 사람이 계속 죽어나가는 전투씬의 비중이 높은 기존의 전쟁영화와는 느낌이 전혀 다른게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스타일이라고 해야 할까, 화려한 전투씬 보다는 전쟁이라는 극한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모순과 이기심 및 공포심을 적나라하게 잘 보여주고 있더군요. 공황 상태에 빠져서 돌아가지 말라고 소리 지르는 병사, 살아남기 위해 영국군들과 함께 좌초된 배에 몰래 탑승한 프랑스인, 정
덩케르크
1.어찌됐든 일정 수준의 물량공세를 보여주는 전쟁영화를 생각하고 갈 경우 '이게 뭐야?' 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스핏파이어와 BF-109 간의 전투도 막 공중에서 현란하게 기동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멀고 막 쏘고 터지고 하는 장면 자체가 꽤 드문 영화다. 그러나 그랬기 때문에 몇 발 안되는 총성, 슈투카의 사이렌 소리, 유보트가 발사한 어뢰의 항적 등이 안겨주는 긴장감의 크기가 남달랐다. 2.누가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현장에서 인간군상의 모습을 잡아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걸 전쟁영화라기 보다는 일종의 재난영화로 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실질적인 위협인 독일군의 공세에서 "독일군인"의 흔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도 그렇고 말이지. 3.각기 다른 시간선의 인물들
![[덩케르크] 관용의 국적](https://img.zoomtrend.com/2017/07/25/c0014543_5974f5e967a7c.jpg)
[덩케르크] 관용의 국적
우선 영화를 보기전부터 용산이 리뉴얼 되며 레이저 아이맥스를 도입하고 놀란의 화면 비율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은 용아맥이라는게 알려지면서 예매에 한바탕 난리를 쳤어야 했습니다. 겨우 나름의 괜찮은 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 차세대 IMAX와 세계급 크기의 스크린은 정말 대단했네요. ㅠㅠ)b 군함도와 택시운전사가 줄줄이 개봉하는데다 꽤나 기대작이라니 잘못하면(?) 아이맥스에서 밀려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일찍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영화는 전쟁영화지만 생각보다 유려하게 찍었고 음악과 영상미, 내용 모두 상당히 마음에 들었네요. 아쉬운 점은.....국뽕...아니 영뽕이 좀 있다는 점?? 다만 진짜는 바로 그것에 보통 심한 거부감을 가진(국뽕과 미국뽕의 평가는..) 대부분(?)의
영화 '덩케르크' 봤습니다
전쟁영화라기보다는 재난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왜 그런 느낌이 들었나 영화가 끝난 후에 생각해보니, 역시 적으로 등장하는 독일군이 사람처럼 안 보였기 때문이었던 것 같네요. 작중에 나오는 독일군들은 한 번도 대사를 하지 않습니다. 프랑스/영국군을 상대로 총을 쏘고 폭격을 하지만, 말은 하지 않죠. 일종의 군인의 이미지를 뒤집어 쓴 자연 재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프랑스/영국군은 이길 수 없는 거대한 자연재해를 피해 도망치는 인간이 되었고요. 재난영화 같은 분위기와 별개로 작품은 재미있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이나 군대 관련 지식이 없는 저도 즐겁게 볼 수 있었으니까요. 특히 배경 음악이나 멋진 음향 효과가 긴장을 계속 유지시켜 줬던 것 같아요. 대사가 많지 않은 영화인데도 불구하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