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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악마의 씨]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영화라지만, 그건 빌미인 것 같다. 감독은 원죄와 하나의 완벽한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서 틀어진, 인류 전체에 대한 불신과 불만을 가득 담아 히스테리컬함을 충실히 내포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 짜증나는 타입의 사람들이 등장하고, 후반은 철학적 고민보다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불만을 폭발시킨다. 심지어 일어난 일들과 성경 속 주제를 뒤섞어내었기에 보는 이의 불만에 재갈을 물린다. 너네 참 쓰레기같다고, 어쩜 그리 뻔뻔하냐며. 아주 침 튀기게 설명한다. 결국 결말에서는 희생적 사랑의 극한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하비에르 바르뎀의 어린애같은 천진난만한 표정이 그 생각 조차 거둬들게 만든다. 그것은 전혀 성숙함 없는, 교훈도 없는, 성장기와 과도기와

<레드 주식회사>-차별성을 둔 밀실 스릴러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쇄 살인마 '헤드 헌터'의 마지막 살인 현장을 목격한 애나벨은 그 이후로도 끔찍한 악몽에 시달립니다. 그녀는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지만 연거푸 탈락하게 되는데,어느 날 갑자기 의문의 남자에게 납치를 당하고 자신과 똑같은 처지의 다른 사람들을 밀실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들을 납치한 인물인 토마스 레드먼은 바로 그 '헤드 헌터'로 체포 및 정신병원에 수감되있었던 자이지만,죽은 줄 알았던 그는 사람들에게 '나는 그 사건의 진범이 아니다,그러니 너희가 진범에 대한 증거를 찾아내라' 라며 그들을 가둬둡니다. 개인적인 바램이긴 하지만,저는 정말로 이 영화의 속편이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속편을 안 좋아하는 제가-다른 영화의 리뷰들을 보시면 아시겠지

어쌔신 : 더 비기닝 - 너무 오래된 소재, 너무 오래된 해법
이 영화도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고민이 좀 있었던 것이, 원작 소설을 알고 있고, 그 소설에 실망을 많이 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궁금했던 작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보니 일단 보기로 마음은 먹은 상태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몇 가지 해결 해야 할 문제들이 같이 있는 것은 무시할 수 없기는 하지만 말이죠. 게다가 이 영화가 평가가 그다지 라는 것도 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 원작의 작가는 바로 빈스 플린입니다. 개인적으로 빈스 플린은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작가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매우 흥미진진한 액션 스릴러 소설을 쓰는 사람이기는 합니다만, 동시에 소위 말 하는 미국 만세를 매우 크
![[기억의 밤] 드라마틱 스릴러](https://img.zoomtrend.com/2017/11/30/c0014543_5a1f6a696a154.jpg)
[기억의 밤] 드라마틱 스릴러
사실 좀 애매했었는데 서프라이즈 쿠폰이 생겨서 본 기억의 밤입니다. 장항준 감독의 복귀작인데 좀 친절한 스릴러랄까~ 드라마를 오래해서인지 드라마틱하달까~ 좀 옛날 스타일이 진하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조금은 더 있지 않았을까 했는데 마무리를 위해 적당히 끊은게 아쉽네요. 그렇다고 나쁜건 아니고 그런 엔딩을 위해선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영화가 끝나고 조금 후 쿠키 영상으로 에필로그...프롤로그(?)가 나오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틱이 스릴러 장르에서 단점으로만 작용할 때도 있는데(특히 한국영화;) 그래도 이 영화에선 그리 나쁘지만은 않네요. 다만 스릴러 부분이 좀 약해서 균형있지는 않긴 합니다. 떡밥이나 복선도 너무 많이, 초반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