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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posts러빙 빈센트 (2017) / 도로타 코빌라 + 휴 웰치먼
출처: IMP Awards 화가 고흐의 사망 소식을 들은 우체부 아버지 부탁으로 동생에게 보낸 편지를 전달하러 간 아르망(더글라스 부쓰)은 동생 테오(체자리 루카스제비츠)마저도 죽은 것을 알게 되고, 빈센트(아나스타야 세베린)의 사망 원인도 석연치 않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편지 전달에 실패한 대신 아르망은 진상을 찾아 빈센트 반 고흐가 살아 있는 동안 마지막으로 있던 도시로 향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죽움에 얽힌 선명하게 밝혀지지 않은 의혹을 꼬투리로 화가가 죽기 전 며칠 동안을 추적하는 사람의 시각에서 재구성하는 스릴러 형식의 독특한 전기 영화. 알고 보면 대단한 비밀이라고 하기 힘든 결론과 거창하게 연출한 과정에 비해 역시 별다르게 흥미로운 부분이 없는 추적 과정의 빈틈을 채우는 것은 고흐 풍으로

석조저택 살인사건 (2017)
2017년에 정식 감독, 김휘 감독이 만든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내용은 해방 이후 경성에서 재력가 ‘남도진’이 운전수 ‘최승만’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됐는데, 사건 현장에서 사체를 태운 흔적과 핏자국, 잘려나간 손가락만이 증거로 발견되어 검사와 변호사가 치열한 법정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그게 실은 남도진에게 연인을 잃은 마술사 ‘이석진’의 소행으로 법정에 있는 이는 아무도 모르는 사건의 진상이 서서히 밝혀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1955년 미국에서 발표된 ‘빌 밸린저’의 소설 ‘이와 손톱’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로 만든 것이다. 본작의 시대 배경은 해방 이후의 경성이지만, 굳이 경성이 나와야 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시대와 배경의 중요도가 낮은
메멘토 후기
영화 후기 그냥 긁어오면(내가 쓴 글임에도!!!) 렉 날 거 같아서 이 곳에는 수정전 글을 올려본다. 1. 시작부터 긴장 백배 2. 문신은 혼자 새긴거야? 3. He is the one. Kill him. 4. 누가 조작하면 폭망인데. 5. 기억은 기록이 아니라 해석이니까. (그런데 기록은 조작할 수 있잖아요) 6. 나탈리 위에 뭘 지운거야. 7. 볼에 상처 궁금 8. ???도드는? 9. 학대 당하고 있어... 10. 왜곡 내가 믿는 사실은 진짜 사실일까. 내가 아는 과거는 진짜 있었던 걸까. 영화를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그저 심오했다고 밖에... ----------- 저럴거면 왜 몸에다 새기냐 싶었고, 편집의 위대함을 느꼈음. 다시봐도 재밌을 거 같다.
써스펙트, 2001
포스터 속 잭 니콜슨의 히스테릭한 표정과 더불어, 은퇴를 6시간 남긴 노형사가 피해자 어머니와의 약속 때문에 범인을 쫓는다는 시놉시스만 보고 선택한 영화였는데 감독이 무려 숀 펜이네. 본작이 그의 세번째 연출작. 하긴, 생각해보니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적통을 이어받을 후계자엔 벤 애플렉과 브래들리 쿠퍼 이전 숀 펜이 있었지. 물론 앞의 그 둘에 비해 연출자로서 비틀거리는 경우도 많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했다는 게 어디인가 싶기도 하고. 죽은 아이의 엄마가 한다는 말이... 거의 오컬트 수준이다. 뭐 그 딴 식으로 말을 하냐. 영혼을 걸고 약속하라고? 그것도 죽은 소녀가 만든 십자가에 대고? 그 때문에 주인공이 범인 찾으려고 백방으로 노력하는 게 죄다 영혼 안 털릴라고 발악하는 것처럼 보임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