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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인 캐빈 10> - 해답을 들춰가며 문제지를 푸는 기분
(2025/11/08 : 넷플릭스) 은 각각 '에르큘 포와로'와 '브누아 블랑'을 앞세워 살인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가는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 따라잡기나 '라이언 존슨' 감독의 연작과 동일한 장르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이건 부자들의 호화 기부 파티에 초대된 기자 '라우라(키이라 나이틀리 분)'가 선상(船上)에서 벌어진 범죄의 전말을 홀로 파헤쳐 가는 이야기라고 요약해 볼 수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아쉽게도 '사이몬 스톤&#x.......

우먼 인 캐빈 10_결말 스포有 있음 범인은 누구 왜??? 넷플릭스영화.
10월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신작영화 은... 키이라 나이틀리, 가이 피어스 등의 좋은 배우들이 나오는 심리 미스터리 스릴러물입니다. 공개 후 로튼토마토나 평점,평가는 그렇게 좋지않은 편이지만, 국내에서 넷플릭스영화순위 top10안에 드는등 시청자들에게서 반응을 보이고도 있습니다. 취재를 위해 초호화 크루즈에 승선한 기자 '로라 (키이라 나이틀리)'. 승객이 바다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고 주위에 알리지만, 아무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않자, 그녀는 진실을 밝혀내려 노력하는데... 는 루스 웨어의 2016년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제목인 은.......

<브루탈리스트> 후기정리해석, 3시간 35분의 압박을 초월한 영화.(인터미션 있음)
지난주 개봉한 영화 를 관람했습니다. 최근 여러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외 많은 수상을 하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강력한 수상후보로 점쳐지고도 있는 작품인데요. 영화 의 애드리언 브로디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미국 이민자의 잔혹한 현실 속에 전쟁의 아픔을 뒤로 하고, 미국에 정착한 건축가 '라즐로 (애드리언 브로디)'. 그 곳에서 자신의 천재성을 다시금 알아본 사업가 '해리슨'의 지원 속에, 혁신적인 브루탈리즘 건축물을 짓기로 하지만.. 곧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는데... 의 러닝타임이 무려 3시간 35분=215분.......

<브루탈리스트> - 통각의 전시, 자아의 재건
(2025/02/14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극장에 들어서기 전에는 한 건축가의 삼십여 년의 인생이 무려 세 시간에 걸쳐 펼쳐지게 된다는 정보에 일단 압도당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간에 잠시 쉴 '인터미션'까지 안배된 작품을 만나는 건 모든 콘텐츠가 더욱더 짧아지는 걸 목표로 열을 올리는 요즘 같은 시대엔 특히나 더 접하기 쉽지 않은 일인 것도 맞긴 하거든요. 하지만 막상 관람 후 상영관을 나서면서는 길어 보였던 러닝타임이 마치 물 흐르듯 흘러가버렸다는 점에 좀 더 나아가서는 이 내러티브가 실존 인물의 생애에 기대지 않은 채 온전히 새롭게 창작된 각본이라는 점에 경탄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