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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택시, 하라는 일 안하고 태클이라니
지난 주 금요일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명동에서 모임을 갖고 이야기 꽃을 피우다 시간이 많이 늦어졌지요. 결국 12시 조금 넘어서야 자리를 파하게 되었고 다 같이 택시를 잡으러 거리로 나왔습니다. 거리에는 저희처럼 택시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꽤 많았지요. 그런데 그렇게 팔을 뻗은 사람들을 무시한채 '빈차' 표시가 되어 있는 택시들이 그냥 슝~ 지나가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원인을 알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죠. 우리 일행도 다른 사람들처럼 택시에 승차거부를 당하게 되었으니까요. 원인은 가까운 거리라는데 있었습니다. 창문을 살짝 내리고는 행선지를 물어봅니다. 저희가 갈 곳은 5~6,000원 정도 금액의 용산역. 용산역에 가면 또 다른 손님을 태우기 수월할 텐데도 행선지를 말하면 그냥 가버더라고요.

통영.10.10.6
추석 연휴에 이어서 연차휴가를 냈다. 휴가 내내 애들 학교 보내고 마중가고 하길 반복하다, 휴가가 저물어갈 즈음 나만의 여행 허가를 득했다. 허가를 득하기 무섭게 짐을 싸 고속터미널로 갔다. 당시 대한민국 국방부는 입대한 조인성을 활용해 정말로 다양한 분야의 홍보를 담당하게 했다. 아주 싼 값에. 그때도 그렇고 그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터미널은 터미널만의 분위기가 있다. 시대가 바뀌고 시설이 바뀌고 서비스가 바뀌어도 그 분위기는 바뀌지 않나 보다. 설레임과 해방감과 두려움과 이질감이 항상 동일한 농도를 유지한다. 그냥 그렇게 통영행 버스에 올랐다. 12시 언저리에 출발하는 버스는 4~5시경 통영에 도착한다. 너댓시간을 정신없이 자다 일어난 여행객은 여기가 어딘지는 고사하고 방향감마저 상실하

페리와 택시, 코창 섬에서의 교통편
방콕 공항에서 비행기로 가든, 혹은 버스를 대절해서 가든, 차를 렌트해서 가든 꼭 들르게 되는 곳이 코창으로 가는 페리가 있는 뜨랏 항구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페리지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층에는 차를 태우고 2층에는 앉아서 갈 수 있는 좌석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위층 올라가기가 귀찮다고 아래층에만 있었는데 2층에 음료를 파는 매점도 있다더군요. 아침에 갈 때는 1층도 괜찮았지만 돌아오던 날엔 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에 고생을 했습니다. 페리에서 짐 가방 어디 도망 안가니 그냥 버려두고 2층에 올라가 있을 걸 그랬어요. ㅠㅠ코창 섬으로 가는 배는 인당 80페소(약 3,000원)입니다. 섬에 들어갈 때는 아예 렌트카에 700페소를 더 얹어주고 리조트까지 들어갔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페리값
<현장토크쇼 택시> 리뷰
tvN의 시즌2(이하 줄여서 )를 챙겨보고 있다. 우연히 김구라 복귀 편을 본방으로 보게 된 이후 뭔지 모를 의무감에 목요일마다 리모콘을 좀 더 오래 쥐고 있다. 그러나 과연 다음 주에도 그럴지는 의문이다. 안타깝게도 시즌2의 베스트는 첫 회였던 김구라 복귀 편이었고, 나쁘지 않았던 김구라의 ‘고맙습니다’ 1, 2편 이후 급격히 집중력을 잃은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그 시점에 전현무의 투입이 이뤄졌다는 사실은 현재 가 처한 곤란을 들여다보는 단서가 된다. 시즌2의 1, 2, 3회분인 김구라의 복귀신고에 이은 ‘고맙습니다’ 방송분에선 김성주가 스페셜MC로 나서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아무래도
![[CV] [Comi] 'MAO' 29권. 이제 진짜 시작인 듯...](https://img.zoomtrend.com/2026/06/26/1782543114-ECA69DEC98A4EC9D98ED919CECA09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