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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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_03_태국 Kohchang 01
섬에 도착하고 다음 날. 아따 날씨 좋다. 이상, 숙소 근처 풍경. 매일 시간 나면 숙소 근처를 설렁설렁 걸어다녔다. 개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나한테도 무서워서 갈 수 없는 길에서는 동네 애들이 개를 쫓아주기도 하고,지나가다 뭐 물어보면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고. 섬 안에서도 깊숙히 들어가야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항구에서 1시간쯤 걸린다...덕분에 택시 막차가 끊겨서 발이 묶여서 하루 더 있었지...아 이제는 이 에피소드를 한 줄로 적을 수 있게 되었다, 그 때는 정말 응????????????이었는데.)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기 딱 좋은, 예쁘고 조용한 시골 항구 마을이었다.

내 맘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씨푸드 식당
태국 코창섬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화이트 비치에서 먹기로 결심하고 택시를 잡아타고 화이트 비치로 나갔습니다. 하루종일 스노클링 호핑 투어를 하고 스파 마사지를 받은 늦은 시간이라 몹시 허기에 진 상태였지요. 낯선 곳에서 어떤 식당이 좋은 곳인지 알 수 없을 때, 가장 현명한 방법은 사람이 바글거리는 식당을 찾는 겁니다. 그러면 최악의 실패는 피할 수 있지요. 길거리를 쫙 둘러봤을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던 식당입니다. 얼음에 둘러 싸여 식당 앞에 놓여있는 씨푸드들도 그럴듯 했고요. 마지막 만찬은 이곳에서 즐기기로 합니다. 농 부아(Nong Bua) 씨푸드라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서양인들이네요.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레이디보이(성전환자) 종업원이 반갑게 우리를 맞이합니다. 얼음 밑에

열대 바다에 가면 반드시 즐겨야 하는 스노클링 투어
잠시 쉬었던 여행기를 이어갑니다. 태국의 섬까지 가서 설마 바다 한 번 안보고 왔을려구요. 바다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건 바로 스토클링 투어(호핑 투어)입니다. 배를 타고 이 섬 저 섬을 돌며 스노클링을 즐기는 여행방법이지요. 코창 섬에서 스노클링 투어를 예약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입니다. 각자 묵는 리조트 프론트에서도 예약할 수 있고, 또 화이트 비치나 기타 비치 거리로 나오면 널린 게 여행사거든요. 오토바이 렌트부터 각종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에서 원하는 날짜에 출발하는 호핑투어를 예약하면 끝입니다. 저희는 유명한 코 렁 섬을 포함한 4개 섬 투어를 인당 550바트(약 2만원)에 예약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8시경, 수영복을 챙겨입고 리조트 로비에서 기다리면 여기저기 투어 회사에서 픽업을 하러 옵니

씨푸드도 먹고 반딧불도 보고 '아이얄라 씨푸드'
태국의 섬 코창에서 밤에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중에서는 반딧불 투어가 있습니다. 예전에 필리핀 돈솔에서 반딧불 투어를 해봤었지만, 기억이 참 좋아서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저희가 묵은 아나 리조트에서는 무료로 반딧불 투어를 즐길 수 있지만, 그걸 모르고 미리 '아이얄라 씨푸드'를 예약하고 갔지요. 뭐, 어찌됐건 저녁 식사는 했어야 했으니까요. 아이얄라 씨푸드는 씨푸드 전문 식당입니다. 현지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단체 손님도 많이 찾는 곳이지요. 개별적으로 찾아가서 개별 메뉴를 주문해 먹는 것이 더 저렴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일단 코창은 교통편이 정말 불편하기 때문에 교통비가 많이 들고요, 개별적으로 주문해 먹는 메뉴의 성공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은 듯 했습니다. 굳이 식사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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