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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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 2008

DID U MISS ME ?|2019년 12월 15일

한국판 라고 할 수 있을까. 두 남녀가 하루를 빌미로 도시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며 수다 아닌 수다 떠는 이야기니까. 대신 존나 웃긴 건 두 사람의 관계 차이. 의 제시와 셀린느는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시작한 하루 여행이었지. 요즘 말로 하면 일종의 썸이라고나 할까. 근데 의 희수와 병운은 아니잖아. 이미 연애 했었다가 헤어진 사이인데다, 심지어 희수는 병운에게 예전에 빌려줬던 돈을 받으러 온 것. 콤팩트 하면서도 기존의 낭만을 비튼 듯한 설정이 굉장히 좋다. 그리고 그 모든 걸 뒷받침하는 두 배우의 대단한 연기. 사실, 일상 연기라는 게 제일 어려운 법인데 이 영화 속에서의 전도연과 하정우는 그걸 거의 완벽하게 해낸다.

2013 04 19 <멋진 하루>

멋진 하루 전도연,하정우,김혜옥 / 이윤기 나의 점수 : ★★★★ 진짜 멋진 하루! 길게 묘사할 말이 없다. 이 영화는 그냥 보라고밖에는! 대박 답답한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하정우 *ㅂ* 하정우 게이설의 진위는 알 수 없지만 정말 게이기에 나올 수 있는 연기가 아닌가 싶었던 대목이 여럿이다. 별이 하나 빠진 이유는 전도연 스모키 눈화장이 부자연스러워서...... 그리고 아반테 PPL 티가 너무 나서........

무한도전 택시, 하라는 일 안하고 태클이라니

무한도전 택시, 하라는 일 안하고 태클이라니

중독...|2013년 3월 11일

지난 주 금요일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명동에서 모임을 갖고 이야기 꽃을 피우다 시간이 많이 늦어졌지요. 결국 12시 조금 넘어서야 자리를 파하게 되었고 다 같이 택시를 잡으러 거리로 나왔습니다. 거리에는 저희처럼 택시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꽤 많았지요. 그런데 그렇게 팔을 뻗은 사람들을 무시한채 '빈차' 표시가 되어 있는 택시들이 그냥 슝~ 지나가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원인을 알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죠. 우리 일행도 다른 사람들처럼 택시에 승차거부를 당하게 되었으니까요. 원인은 가까운 거리라는데 있었습니다. 창문을 살짝 내리고는 행선지를 물어봅니다. 저희가 갈 곳은 5~6,000원 정도 금액의 용산역. 용산역에 가면 또 다른 손님을 태우기 수월할 텐데도 행선지를 말하면 그냥 가버더라고요.

멋진 하루(2008)_될 성부른 찌질남의 치명적인 매력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3년 2월 23일

멋진 하루(2008)/이윤기 감독/전도연 하정우 주연 2011.2.12.시네마테크 관람 개봉된 지 한참 지나서 극장에서 볼 기회가 있어 보게 되었다. 왜 못봤었는지 후회될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 이렇게 잔잔한 멜로 영화, 특히 한국 멜로 영화를 많이 본 편이 아닌데...기억에 남는 게 봄날은 간다, 와니와 준하, 동감 뭐 그런 정도. 멜로 중에 순위권에 당당히 입성한 영화다. 이렇게 스킨십 한 번 안나오는 작품들이 나에겐 더 현실적으로 와닿아서 그런지 몰라도 연애감정 둔하기로 소문난 나인데 희수 마음이 어떤 건지 다 느껴졌다. 그게 너무 신기했다. 로맨틱 코메디도 아닌 것이, 실상 두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비춰보면 시궁창 그 자체라 한숨이 나와야 하는 게 정상인데 옛 연인이 함께 보내는 하루에 설레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