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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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헌정하는 코믹 액션 [쿵 퓨리]

80년대에 헌정하는 코믹 액션 [쿵 퓨리]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4월 17일

복고는 서양에서도 인기 있는 아이템인가 보다.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인 스웨덴 마샬 아츠 단편 영화 [쿵 퓨리(Kung Fury)]도 지난 시절의 문화를 소재로 한다. 마이애미 경찰이자 무술인인 쿵 퓨리는 친구가 나치 리더에 의해 죽임을 당하자 그의 복수를 위해 근원인 히틀러를 없애 버리겠다는 생각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제2차 세계대전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타임머신이 고장나면서 바이킹 시대에 가기도 한다. 영화는 동양무술과 경찰 액션이 창성하던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가운데 이때 나왔던 비디오게임, 컴퓨터 등을 활용함으로써 80년대를 향한 애정을 표시한다. 영화는 5월 28일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에 들어간 사운드트랙도 마찬가지다. 그 시절

정척퇴

정척퇴

페북에서 만난 사진이 너무 멋져서 글남겨 봅니다. 중국무술에서는 정척퇴라고 하고 아운카이에서는 ashiage 라고 합니다. 이동하면서 축을 유지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연습 법중 하나 입니다. 드는 발의 방향이나 형태를 다르게 하면서 발생하는 힘에 변수를 만들어 연습하기도 하죠. 축이 되는 부분은 축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움직여야 하는 부분은 움직여야 하는것에 충실해야 합니다. 간혹 다리를 올릴때 머리나 상체에 긴장이 들어가서 웅크려 지는 경우가 있는데 나쁜 습관입니다. 축이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다리 높이를 조절 하는것이 좋습니다. 혹자는 장요근 사용을 위한 동작으로 누워서 다리를 올리는게 더 효율적이라고는 하지만 이 동작은 그것 하나만을 위한 동작이 아닙니다. 연습은 안하고 영상 보고 분석

<일대종사> Review – 무술로 영화를 사유하다

일상 속 환상|2013년 12월 3일

영춘권의 계승자 엽문(양조위)은 극 초반 ‘수직과 수평’에 관한 얘기를 한다. 승리해서 수직으로 서 있느냐, 패배해서 수평으로 누워있느냐가 쿵푸(工夫)의 전부라는 것. 이긴 사람은 수직으로 ‘움직이고’ 진 사람은 수평으로 ‘멈춘다’. ‘수직-수평’은 ‘움직임-멈춤’으로 치환되고, 이것은 영화의 본질과 맞닿는다. 영화를 지칭하는 다양한 단어 중 film은 특히 영화의 물성을 강조한다.(디지털은 조금 다른 사유가 필요하다) 영화(film)라는 세계는 ’1초에 24번의 죽음(로라 멀비)’이 깃든 곳이다. 관객으로 하여금 끊이지 않는 ‘움직임(삶)’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영화라는 매체는, 그 사이사이 분명한 ‘멈춤(죽음)’의 순간을 내포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인지되는 우리의 시각도 눈꺼풀이 닫히는 순간만큼은 존재하

[FC] 스파르탄X (KUNG-FU, 1985, IREM)

[FC] 스파르탄X (KUNG-FU, 1985, IREM)

[FC] 스파르탄X (スパルタンX, KUNG-FU, 1985.6.21, IREM, 4900円) 아케이드 게임으로 나왔던 스파르탄X(국내명: 이소룡)의 닌텐도 패밀리컴퓨터 이식작. 일본 현지에서는 당시 패미콤 붐을 타고 오락실의 원작보다도 이 게임이 어린이들에게 더 잘 알려졌다. 원작의 요소들을 충실하게 재현해내면서도 패미콤 특유의 정감넘치는 그래픽과 사운드로 어레인지되어 기억속에서 익숙한 게임. 일본 개봉명 '스파르탄X' 였던 성룡 주연의 영화 '쾌찬차'를 라이센스하여 제작한 게임인데, 주인공 이름과 히로인 이름이 영화와 동일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게임 자체는 영화와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이다. 오히려 이소룡의 영화 '사망유희'와 비슷한 구성. 이 게임의 영화에 대한 라이센스 기간 종료 후 NES판으로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