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종사> Review – 무술로 영화를 사유하다
By 일상 속 환상 | 2013년 12월 3일 |
영춘권의 계승자 엽문(양조위)은 극 초반 ‘수직과 수평’에 관한 얘기를 한다. 승리해서 수직으로 서 있느냐, 패배해서 수평으로 누워있느냐가 쿵푸(工夫)의 전부라는 것. 이긴 사람은 수직으로 ‘움직이고’ 진 사람은 수평으로 ‘멈춘다’. ‘수직-수평’은 ‘움직임-멈춤’으로 치환되고, 이것은 영화의 본질과 맞닿는다. 영화를 지칭하는 다양한 단어 중 film은 특히 영화의 물성을 강조한다.(디지털은 조금 다른 사유가 필요하다) 영화(film)라는 세계는 ’1초에 24번의 죽음(로라 멀비)’이 깃든 곳이다. 관객으로 하여금 끊이지 않는 ‘움직임(삶)’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영화라는 매체는, 그 사이사이 분명한 ‘멈춤(죽음)’의 순간을 내포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인지되는 우리의 시각도 눈꺼풀이 닫히는 순간만큼은 존재하
[세계TOP미인]에밀리아 클라크 vs 김태희 그리고 제시카, 아이유
By NewsBeple-뉴스를 재밌게 보는 댓글의 댓글 | 2012년 12월 31일 |
[세계TOP미인]에밀리아 클라크 vs 김태희 그리고 제시카, 아이유김태희도 없고 아이유보단 전지현송혜교가 좀더 이쁘지않나.. 기준이뭐지아이유에 이어...제시카,태연,윤아까지.........저번에 박시연 옆에서 소녀시대 굴욕사진 뜬 거 기억나네..."""여배우 포스"""란 말이 괜히 있나!??? 김태희,한가인,이민정,손예진, 이런 애들 옆에 잘 못 서면 오징어 되는 거 순식간이다....제시카 생얼 보면 진짜 소녀시대 내에서 5등 못 할 것 같은데...세계 5위라니!!? ㄷㄷㄷ얘네들이 아직 김태희를 못봤네... 김태희가 헐리웃데뷔하면 달라지겠지...작년엔송혜교가5위었나그런데 이번엔 제시카네..말도 안된다고 아라는 또 왜저래떨어짐 작년엔 마니높았는데..우리나라 사람들만 김태희 이쁘다하는거 였음?ㅠㅠ섬나라사람들도
엽문 리뷰1
By nia | 2016년 12월 4일 |
1935년 중국, 남파 무술의 고향이라 불리는 불산 무관 거리 누군가 새 무도관을 열어 축하연을 벌이고 있다 하늘 위로 주인을 떠난 연이 날아간다 근처 엽문의 저택으로 떨어지는 연 “나으리, 료사부란 분께서 찾으십니다.” “전 료가권의 장문인으로 최근 이 불산에서 무도관을 열었습니다. 엽사부께서 영춘권의 고수란 소문을 듣고 금일 대련을 청하고자 이렇게 왔습니다.” “지금은 식사 중이니 기다려 주세요.” 그래도 손님이라고 함께 식사까지 권하는 상냥한 엽사부 언제나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아내 식후땡도 하고
[두근두근 내인생] 잔잔하지만 여운을 남기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4년 12월 30일 |
감독;이재용 출연;강동원, 송혜교, 조성목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두근두근 내 인생>이 영화를 개봉첫주 주말 오후에 상영전 무대인사 있는 걸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얘기해보고자 한다.<두근두근 내 인생;잔잔하지만 감동과 여운을 남기다>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송혜교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두근두근 내 인생>이 영화를 개봉첫주 토요일 오후에 무대인사 있는 걸로 본 나의 느낌을말하자면 잔잔하지만 묘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게 헀다는 것이다. 영화는 대수와 미라가 17살에 낳은 가운데 16살이지만 신체나이는 80살인 아름이의 이야기를 다룬다.원작을 읽어보지는 않아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영화는 나름 담담한색깔로 이야기를 전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