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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さいはてにて-かけがえのない場所-]

소근소근 노트|2015년 11월 28일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스포 있음] 사람이 너무 많은 곳에서 사람을 사귀려면 힘이 든다. 적당히 외로움도 빈틈도 있는 사람을 만나야 친구가 될 수 있다. 세상의 끝인지 아닌지 바닷가에 외딴 창고. 폭풍우 한 번 치면 와장창 무너질 것 같은 낡은 창고에 어린 시절 헤어진 아버지와의 추억을 남겨 둔 아이. 부모의 이혼을 자신의 탓이라 여기는 죄책감. 어른들의 실패는 왜 항상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는가. 어른과 아이는 어쩔 수 없이 기억으로 연결되어 있고, 아이가 부모라는 껍질을 깨고 살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본영화] 솔로몬의 위증 (전후편)

[일본영화] 솔로몬의 위증 (전후편)

개봉한다고 광고할 때부터 엄청 초호화 출연진인데다 재밌게 본 「8일째 매미」 감독 작품이라 무척 궁금했는데 드디어 봤다. 한국에서도 8월말에 개봉한 듯.전후편 관람해야 하는데 극장 관객은 얼마나 들었을지 ㅎㅎ두 편으로 나눠지다보니 좀더 스피디하게 지나가도 될 것 같다는 장면도 몇 군데 느껴졌지만 전체적으로 미야베 미유키나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에서 느껴지는 사람 이야기가 잘 그려진 것에 만족스럽게 봤다. 난 소설은 읽지 않았는데 전 3권에 2천페이지에 달한다고 하니 아마 모방범 정도 분량인가? 1, 2권은 엄청난 속도로 읽어나가다 사건을 풀어가며 뭔가 바르고 성실하게 정리하는 느낌의 3권에서는 축축 쳐지던 기억이 나 미야베 미유키 장편은 손이 안가고 있다. ㅋㅋ중학교가 무대이다 보니 십대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

심야식당 映画 深夜食堂 (2015)

심야식당 映画 深夜食堂 (2015)

멧가비|2015년 9월 9일

여느 드라마의 극장판이 그렇듯, 담기는 그릇이 바뀌면서 맛도 바뀔까봐 조금 걱정스러운 면이 있었는데, 다행히 그런 함정은 피해갔다. 전체 이야기를 세 파트로 나누면서 그냥 TV판 세 편 연달아 보는 거나 별 다를 게 없어진 것. 그게 좋다. 하던대로 하는 게. 그러면서도 유골함이라는 소재로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면서 극장용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은 점도 좋고. 각각의 에피소드들도 역시나 TV판과 마찬가지로 쓸 데 없이 드라마틱하거나 극단으로 치닫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 좋다. 맛있기야 당연히 나폴리탄이 제일 맛있겠지만, 이야기는 참마밥 편이 좋다. 알바 소녀 미치루 존나 귀여워. 예고편 보고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오리지널 캐릭터가 메시야에서 알바를 하길래 존나 설정

紙の月 종이달 3종세트 감상

紙の月 종이달 3종세트 감상

순서는 소설-영화-드라마 순으로...소설에서는 3분의 1 이상을 할애하는 배경설명을 영화에서는 시원하게 날려버려서(!) 꽤 놀랐다.영화는 감독 느낌대로 좀더 감각적이었고, 이야기를 함축해 배우에게 맡긴 모양이었다.5부작 드라마는 리카의 주변 인물들을 더 각색해서 나름의 구조를 만들긴 했지만 원작에 훨씬 충실했고, 그 정도와는 무관하게 영화와 드라마는 각각의 작품이 되어 있었다. 코타의 변화를 드러내는 한 장면은 영화와 드라마가 거의 일치했는데 그 외에는 리카가 화장품 사는 장면 외에 거의 유사함을 찾기 어려웠던 만큼, 코타의 그 장면은 그만큼의 비중을 가지고 있는 것이리라...다들 잘했지만, 역시 미야자와 리에는 노다웃이네... 무대인사에서 감독의 편지를 듣고 연신 눈물을 훔치는 동영상을 보았는데, 그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