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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실사판의 포스터 입니다.
이 영화 역시 걱정되는 작품입니다. 감독이 아무리 좋아도, 요즘 일본의 만화 원작 영화들은 줄줄이 이상한 느낌을 줘서 말이죠. 솔직히 이 포스터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야자키 아오이와 히로세 스즈의 ‘분노’를 보고.. (스포 주의)
감독이 한국영화를 너무 많이 본 것 같다. 특히나 여성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이 굉장히 한국영화스러웠다. 주연급 여배우가 두 명 나오는데 한 명은 도쿄의 가부키쵸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다가 남자 손님들의 무리한 요구에 의해 몸과 마음이 망가진 후 고향으로 돌아가고 다른 한 명은 오키나와에 사는 순진무구한 소녀인데 술에 취한 미군들에 의해 강간을 당한 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고통을 삭이며 살아간다. 이야기의 흐름상 둘 다 굳이 그런 일을 겪게 만들지 않았어도 됐을 것 같은데 어쩐지 자기가 좋아하는 한국영화에서 흔히들 그러니까 따라한 느낌이었다. 츠마부키 사토시의 게이 정사 씬도 마찬가지다. 여배우들의 그것에 비해 필요 이상으로 길고 적나라했는데 이것도 어쩐지 한국영화처럼 쎄고 자극적인 걸 보여주기 위해 무

드라마/영화와 함께 하는 일본 문화 : 스트로베리 나이트 (볼만한)
1. 원작 : 혼다 테츠야의 소설 (히메카와 레이코 시리즈, 2006년~) 2. 개요 : ① 소설 : 2006년, 첫 소설 작품이 나왔다. ② 드라마/영화 : 2010년 스페셜 드라마 (SP 총1화) - 2012년 연속 드라마 (총 11화) - 2013년 영화 (극장판, 총 1화) ③ 만화 : 2011년, 상/하권 총 2권 3. 개인적인 느낌 ① 스페셜 드라마가 먼저 나왔다는 것이 특이하다. 일본드라마는 보통 TV판 드라마가 나오고 SP드라마가 나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SP판을 뒤에 봐 버렸다. 크게 낭패였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 보지 않은 분이라면 SP-TV-영화 순서로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② 볼만 하다. 일본 드라마 특유의 오버스러움이 적다

신 고지라 シン・ゴジラ (2016)
유구한 지진 보유국답게 일사분란한 시스템의 발동, 그러나 겹겹이 쌓인 관료제 구조가 발목을 잡는 등 일본식 재난 대처 시스템의 입체적인 면이 부각되어 재미있다. 극장용 괴수 영화의 딜레마는 긴 러닝타임을 괴수 레슬링으로만 채울 수도 없고, 관객이 전혀 궁금해하지 않는 인간들의 드라마로 채우면 이야기가 뻔해진다는 데에 있다. 이 영화는 괴수 구경의 나머지를 조금 새로운 것으로 채운다. 거대 괴수물 혹은 재난물을 통틀어 손 꼽히게 차분하고 논리적인 영화다. 겁먹어 패닉에 빠진 사람도, 질질 짜는 사람도 없다. 등장인물 모두가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재난을 타개하는 일에만 집중한다. 재난물 중 이 정도로 "보통 사람들"의 드라마를 배제한 영화가 또 있었나. 날카롭다 싶을 정도로 현실적이지만 동시에 블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