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지라 シン・ゴジラ (2016)
By 멧가비 | 2017년 3월 9일 |
유구한 지진 보유국답게 일사분란한 시스템의 발동, 그러나 겹겹이 쌓인 관료제 구조가 발목을 잡는 등 일본식 재난 대처 시스템의 입체적인 면이 부각되어 재미있다. 극장용 괴수 영화의 딜레마는 긴 러닝타임을 괴수 레슬링으로만 채울 수도 없고, 관객이 전혀 궁금해하지 않는 인간들의 드라마로 채우면 이야기가 뻔해진다는 데에 있다. 이 영화는 괴수 구경의 나머지를 조금 새로운 것으로 채운다. 거대 괴수물 혹은 재난물을 통틀어 손 꼽히게 차분하고 논리적인 영화다. 겁먹어 패닉에 빠진 사람도, 질질 짜는 사람도 없다. 등장인물 모두가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재난을 타개하는 일에만 집중한다. 재난물 중 이 정도로 "보통 사람들"의 드라마를 배제한 영화가 또 있었나. 날카롭다 싶을 정도로 현실적이지만 동시에 블랙
스캐너 다클리 A Scanner Darkly (2006)
By 멧가비 | 2016년 12월 28일 |
필립 K. 딕 원작의 영화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원작에 충실하기도 하지만 또한 이례적으로 후기작에 속하는 소설을 영상화한 작품. 그 영향인지 다른 작품들에 깔려있는 서늘한 SF적 고찰보다는 반사회적이고 이야기 진행도 다소 혼돈스럽다. 딕 본인이 실제로 히로뽕에 절어있었던 시기에 집필된 흔적을 거의 지우지 않고 그대로 담아낸 작품에 가깝다. 또한 감독인 리처드 링클레이터로서는 [웨이킹 라이프]에서 쌓은 노하우로 더욱 본격적으로 만든 두 번째 로토스코핑 방식의 영화이기도 하다. 주인공 밥 악터는 마약반 소속의 경찰이자, 마약 공동체에 잠입한 마약중독자이기도 하다. 때문에 중독자로서의 자신을 경찰로서 감시하는 모순적인 생활 패턴에 갇혀있기도 하다. 작품 사이 사이에 마약국이 시민들을 감시하는 방식이 묘사되
PSYCHO-PASS 1화 2ch 반응 번역
By 잉여의 잉여에 의한 잉여를 위한 | 2012년 10월 13일 |
156: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2012/10/12(金) 01:17:08.12 ID:U7RfPvj40 역시 우로부치 1화부터 꿈도 희망도 없구만 161: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2012/10/12(金) 01:17:33.55 ID:INl4c25O0 신입이 거지같아서 계속 짜증났다 162: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2012/10/12(金) 01:17:35.32 ID:aK71a7ZS0 \(^o^)/끝났다 이야ㅋ 아키라 같은 느낌으로 범죄자 아저씨 날아갔네ㅋ 아직 1화고 관대하게 보자고 165: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2012/10/12(金) 01:17:45.19 ID:DOf0uMnu0 음악 좋네 사운드트랙 사야지 166: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20
SF영화추천 매트릭스4 개봉일 1편 명성 이을까?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4월 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