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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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스박스 Compass Box - 괴짜 or 진짜? 재밌는 독립병입 브랜드

컴파스박스 Compass Box - 괴짜 or 진짜? 재밌는 독립병입 브랜드

컴파스박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계신 분들은 정말 위스키에 대해 깊은 관심과 궁금증이 있어야 컴파스박스가 시도하는 기이한 실험들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스카치위스키 협회의 제재를 받기도 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 아주 상세히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려주고 있기에 팬층이 형성될 정도가 되었다. 한가지 사례로, 위스키 원액을 혼합했을 때 가장 숙성연수가 적은 위스키를 기준으로 표기해야 한다는 규제에 대항해, 고숙성 원액에 3년숙성 원액을 조금 섞고 3년 숙성 위스키라고 표기한 후, 홈페이지에는 혼합된 위스키들의 정보와 비율을 공개한 것이다. 다소 반항적이지만 독특한 시도들이 지금의 컴.......

몰트락 Mortlach - 국내에서 저평가된 품격있는 셰리위스키

몰트락 Mortlach - 국내에서 저평가된 품격있는 셰리위스키

일본에서는 상당히 인기있는 증류소로 알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저평가된 것 같다. 일단 수입되는 제품이 많지 않은 듯 하고 디아지오 SR제품이 가격 대비 평이 좋지 않았던 것도 그 원인일 수 있겠다. 나도 아직 몰트락을 많이 접하지는 않았지만 2.81회 증류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이야기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이유도 있지 않을까 싶다. (모틀락 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일단 맛으로 승부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대접을 받아야 하는 제품 아닐까 싶다. 몰트락 16 @동탄 글렌베니 무화과의 달콤함을 담은 셰리위스키이며 병 쉐입과 묵직함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다른날 마셨던 것에 비해 많이 에어링되어 있어서 더 달콤했던 것.......

글렌그란트 GlenGrant - 상큼한 청사과를 품은 위스키

글렌그란트 GlenGrant - 상큼한 청사과를 품은 위스키

지인에게 초대되어 바에서 처음 마셔본 위스키가 글렌그란트 12였다. 그 이전에 모임자리에서 유명한 블렌디드 혹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접해보긴 했지만, 위스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테이스팅한 것이 글렌그란트 12였고 매우 화사하고 달콤한 느낌을 받았다. 그 좋은 기억을 가지고 훗날 글렌그란트 10, 12를 구매해보고 우아한 포장재와 라벨도 좋은 기억을 더하며, 이러한 것들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위스키가 된 것이라 생각되었다. 국내에서는 수입사 트렌스베버리지의 적절한 마케팅 덕분에 많은 제품들이 사랑받고 있는데, 대부분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 소문이 났다. 아보랄리스부터 10, 12, 15배치 스트렝스.......

인치고어 Inchgower - 복합적 풍미를 보여주는 디아지오 소속 증류소

인치고어 Inchgower - 복합적 풍미를 보여주는 디아지오 소속 증류소

인치고어 Inchgower 증류소는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데일리샷에서는 '인치고워'라고 표기되고 있다. 인치고어와 인치고워 모두 사용되고 있는데 일단 본 포스팅에서는 개인적으로 익숙한 표기인 인치고어를 사용하도록 하겠다. 디아지오 소속 증류소들은 조니워커에 블랜딩 용으로 원액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정규라인업이 빈약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인치고어의 경우에도 플로라 앤 파우나 Flora and Fauna 시리즈에서 14년 제품을 출시하는 것 이외에는 정규 라인업이 없는 듯 하고, 대부분 독립병입자를 통해서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 인치고어 9 카덴헤드 어센틱 컬렉션 @수원 글렌베니 버번 혹스헤드 숙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