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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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커 Talisker - 한때는 가성비 최고, 디아지오 까방권이었는데...

탈리스커 Talisker - 한때는 가성비 최고, 디아지오 까방권이었는데...

탈리스커는 많은 수식어가 붙을만한 위스키였다. 피트 입문용 위스키, 최고 가성비 제품이라거나, 디아지오는 탈리스커가 있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이 다소 비싸더라도) 괜찮다 등등의 내용들이 탈리스커를 설명해주었다. 마트에 가서 무엇을 사야될지 모르면 탈리스커부터 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능대비 가격이 낮게 책정되어 있다는 평을 들었다. 여전히 좋은 제품이지만, 가격이 조금씩 올라서 불과 2년정도의 시간이 지나 가성비라는 수식어를 계속 붙여야 할지 애매하게 되어버렸다. 다양한 라인업이 국내에 소개되고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어서,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르지 말고 꾸준히 사랑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탈리스.......

엘드바텐 로얄캣 라벨 시리즈 - ELD VATTEN Royal Cat Label Series

엘드바텐 로얄캣 라벨 시리즈 - ELD VATTEN Royal Cat Label Series

과거에는 독일의 독립병입회사 산시바 Sansibar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어서, 산시바에서 내놓는 제품군 중 하나인줄 알았으나 스웨덴의 독립병입회사였다. 엘드바텐에서 만든 로얄캣 라벨 시리즈는 위스키 원액의 퀄리티도 좋겠지만 멋진 고양이 라벨들을 부착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컬렉팅을 부추기는 것 같다. 그래서 300병 내외로 만들어진 바틀들이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구하기 힘든 바틀들이 되어버린 듯 하다. 몇몇 분들이 모여 엘드바텐 로얄캣 라벨시리즈 4병을 나눠마시는 자리를 만들어 함께하게 되었다. 숙성캐스크와 피니쉬 캐스크의 영향으로 툴리바딘 13, 벤네비스 15, 벤네비스 17, 브룩라디 17 순으로 점점 진해지는 색.......

부나하벤 Bunnahabhain - 아일라 섬의 균형있는 언피티드 위스키

부나하벤 Bunnahabhain - 아일라 섬의 균형있는 언피티드 위스키

아일라섬 북동부 해안에 위치한 증류소로 1881년 설립되었다. 선박의 조타수나 항해사를 로고로 사용하고 있으며 '강의 입구'라는 뜻인데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려워보이는 단어일 수 있다. 사용하는 물이 이탄층을 통과하지 않아서 대부분 피트가 없는 제품을 생산하며, 일부 피트처리된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 가끔 25년숙성 정도되는 고숙성 제품도 보이지만, 대부분이 12년이나 NAS제품이며, 몇몇 분들은 최고 가성비 좋은 위스키로 부나하벤 12yo를 꼽기도 한다. 부나하벤 스튜라더 스튜다더 Stiuireadair 는 게일어로 조타수라는 뜻이다. 로고에 조타수를 그려넣은 것은 바다에 대한 감사의 상징이라.......

아란 Arran - 아란섬의 젊은 증류소, 로크란자에서 만드는 위스키

아란 Arran - 아란섬의 젊은 증류소, 로크란자에서 만드는 위스키

아란 Arran은 스코틀랜드의 아란섬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이다. 과거에는 마크리무어 Machrie Moor라는 피트위스키도 만들었으나, 아란섬에 자매증류소인 라그 Lagg 증류소가 만들어지면서 피트위스키 생산을 중단하고 라그 증류소에서 피트위스키를 생산한다고 한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마셔본 위스키 중, 아란 Arran과 마크리무어 Machrie Moor, 라그 Lagg까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아란 10 Arran 10yo 솔직히 아쉬운 기억이 남는 바틀이다. 바틀 오픈했을때 약간의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다가 점점 좋아지기는 했다. 너무 엔트리부터 접하면 증류소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이 생길 수 있으니, 조금 더 숙성된 제품부터 마셔보시기를 권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