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종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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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차일드 - The Child, 2005

더 차일드 - The Child, 2005

해를 묻은 오후|2015년 11월 17일

다르덴 형제 감독 / 제레미 레니에, 데보라 프랑소와 주연 "잠깐요, 궁금한 게 있는데 어떤 집으로 가는지 알 수 있어요? 그들은 어때요? 그러니까 제 말은 돈은 좀 있냐고요"포스터엔 둘이 이마를 맞댄채 웃고있지만, 영화는 둘이 엉엉 울며 끝이 난다 몸만 어른인 커플 브뤼노와 소냐 사이에 아기가 태어난다. 브뤼노는 마땅한 직업 없이 도둑질을 하거나, 장물팔이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철없는 소년. 팔아야 할 것과 팔아서는 안되는 것들에 대한 윤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다. 혹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마저 브로커에게 팔아넘긴다. 그 사실을 전해들은 소냐는 기절하고, 브뤼노는 반나절 만에 아기를 다시 찾아온다. 하지만 이미 돌아선 소냐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다. 다르덴 형제의

로제타 Rosetta, 1999

로제타 Rosetta, 1999

해를 묻은 오후|2015년 11월 13일

다르덴 형제 감독 / 에밀리 드켄, 파브리지오 롱기온 주연 '네 이름은 로제타. 내 이름은 로제타. 넌 일자리 구했어. 난 일자리 구했어. 넌 친구가 생겼어. 난 친구가 생겼어. 넌 정상적인 삶을 산다. 난 정상적인 삶을 산다. 넌 시궁창을 벗어난다. 난 시궁창을 벗어난다. 잘자. 잘자' 로제타는 알콜중독자인 엄마와 트레일러에 세들어 산다. 로제타는 이제 겨우 열 여덟살. 하지만 가장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수습기간이 끝나자 공장에서 쫓겨나고, 와플가게에 취직하지만 이번엔 학교에서 퇴학을 맞은 사장 아들에게 자리를 빼앗긴다. 로제타는 단지 평범하게 살고 싶을 뿐이지만 주변 환경은 언제나 최악이고 사회는 그녀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로제타는 참혹한 현실을 단지 견디는 아이가 아니다.

마츠시마 나나코, 드레스 차림에 칸 시선 고정! 오오사와&미이케 감독과 함께 레드 카펫에 등장

마츠시마 나나코, 드레스 차림에 칸 시선 고정! 오오사와&미이케 감독과 함께 레드 카펫에 등장

4ever-ing|2013년 5월 22일

배우 오오사와 타카오, 여배우 마츠시마 나나코,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현지 시간 20일 22:10(일본 시간 21일 5:10) 제 66 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된 영화 '짚의 방패'의 공식 상영에 참석해 레드 카펫에 등장했다. 오오사와와 미이케 감독은 검은 턱시도, 마츠시마는 하늘색 드레스로 등장. 세 사람은 카메라의 요청에도 웃는 얼굴로 달래며 공식 상영이 열리는 그랜드 뤼미에르 극장에 들어가자 2,000명의 관객이 기립으로 마중했다. 한 발 앞서 작품을 본 해외 언론에서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될 것 같은 작품이다', '도덕성을 생각하게 되는' 같은 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공식 상영일인 20일 Hollywood Reporter지, SCREEN의 표지를 '짚의 방패'가 장식하는

<아무르>피아노와 같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아무르>피아노와 같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2012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수상부터 다수의 영화제 수상이 줄을 잇고 있는 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 합작 영화 를 보고왔다. 슈베르트 피아노 '즉흥곡 1번'(Impromtus No.1 Op.9)로 시작되는 제자의 피아노 콘서트에 다녀온 애정 가득한 노부부, 그들에게 급작스런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평생을 같이한 사랑하는 이 부부의 디테일한 감정 표현이 영화의 진지한 힘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존심을 잃지 않으려는 중증 뇌졸증을 겪는 아내와 병간호에 세심한 심적 배려까지 속 깊은 남편의 리얼한 모습들이 묵직하게 이어졌다. 장면들은 정적이고 잔잔하나, 상황과 스토리 전개는 빠른 편이어서 밋밋하거나 지루함 없이 예술 영화로써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깔끔하고 무게있는 연출력이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