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보라프랑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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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차일드 - The Child, 2005

By 해를 묻은 오후 | 2015년 11월 17일 | 
더 차일드 - The Child, 2005
다르덴 형제 감독 / 제레미 레니에, 데보라 프랑소와 주연 "잠깐요, 궁금한 게 있는데 어떤 집으로 가는지 알 수 있어요? 그들은 어때요? 그러니까 제 말은 돈은 좀 있냐고요"포스터엔 둘이 이마를 맞댄채 웃고있지만, 영화는 둘이 엉엉 울며 끝이 난다 몸만 어른인 커플 브뤼노와 소냐 사이에 아기가 태어난다. 브뤼노는 마땅한 직업 없이 도둑질을 하거나, 장물팔이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철없는 소년. 팔아야 할 것과 팔아서는 안되는 것들에 대한 윤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다. 혹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마저 브로커에게 팔아넘긴다. 그 사실을 전해들은 소냐는 기절하고, 브뤼노는 반나절 만에 아기를 다시 찾아온다. 하지만 이미 돌아선 소냐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다. 다르덴 형제의

스튜던트 서비스 : 학업과 미래에 대한 욕심

By 새로 태어났다 | 2015년 3월 4일 | 
스튜던트 서비스 : 학업과 미래에 대한 욕심
(↑국내 포스터는 무슨 3류 에로영화처럼 뽑아놔서 다른걸로 대체함.) 스튜던트 서비스 (Student Service) ★★★☆☆ <학업과 미래에 대한 욕심> 프랑스의 성매매 여학생의 실화를 다룬 영화이다. 원작은 로라.D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소설은 국내에서 「나의 값비싼 수업료」 라는 제목으로 발매되고 있다. 저자는 <Contrepoint> 잡지사에서 매춘에 관한 기사를 쓰던 대학생 기자 마리옹 키라뜨에 의해 발견되어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영화의 메가폰은 프랑스의 여류감독 엠마누엘 베르코가 잡고, 주인공 로라 역은 데보라 프랑소와가 맡았다. 파격적인 노출에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영화의 주인공역을 맡은 데보

<사랑은 타이핑 중!> 귀여운 복고 로맨스 코미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5월 19일 | 
<사랑은 타이핑 중!> 귀여운 복고 로맨스 코미디
고전영화를 보는 듯한 오프닝 타이틀부터 오랜만에 보는 5,60년대 패션 등 고전 스타일의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타이핑 중> 시사회를 보고 왔다. 마침 흑백 프랑스 영화 <아티스트>의 베레니스 베조도 조연으로 출연하고 옛스럽지만 매트로 패션 스타일이 현재에서 오히려 감각적이고 특색있는 비쥬얼로 비춰져 영화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한 맛이 컸다. 반면 여성의 지위나 사회적 의식이 매우 차이가 나는 모습들은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었다. 신여성을 꿈꾸는 여성들이 갈망하는 것이 도시의 비서이고 어디서고 줄 담배를 피워대는 것이 당연한 그 시절에 대한 리얼한 묘사들은 살짝 화가 나기도 했다. 그건 그렇고 이 영화에서 가장 두각된 것이 동그랗고 하얀 피부의 사랑스런 여주인공 데보라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