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종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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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잠시만요, 기생좀 하겠습니다. <기생충, 2019>

저기 잠시만요, 기생좀 하겠습니다. <기생충, 2019>

in:D|2019년 7월 1일

좋은 작품에는 쓸 말이 많지가 않다. 좀 더 정확히 얘기하면,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정리하기를 포기하고 좋은 감정(?)으로 남겨둔다. 그나마도 드문 드문 쓰는 영화 리뷰인데, 어쩌다 보니 최근에 쓴 두 작품 모두 분노에 가득차서 썼다는 것을 반성하고자 좋았던 영화 기생충에 대해 뭐라도 써볼까 한다. 징그러운 영화 아니야? 얼마전 기생충을 보러 다녀온 나의 부모님은, 감염되는 엑스맨의 진을 보면서 역시 기생충 영화라 생각하고 곧 송강호가 나올거라 믿고 계셨더랬다. 상영관을 잘못 찾아들어가서 앞부분을 통으로 놓친 것이다. 제목 + 봉준호의 필모그래피가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에 대해 완벽하게 오해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많다. 혹시라도 아직까지 이 영화가 정말 기생충이 나오는

기생충

* PC 가 한동안 맛이 가서 아무런 작업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운영체제 갈아엎어서 간신히 해결.WIN 10 이 WIN 7 로 다운그레이드봉 준호 감독의 작품은 '살인의 추억' 이나 '괴물' 은 취향이 맞아서 재미있게 봤고 '마더' 나 ' 설국열차'는 보는데 조금 불편했습니다.칸에 가기 전부터 쏟아져 나온 영화에 관한 이야기는 - 줄거리나 스포가 전혀 없었슴에도 불구하고 - 편한 이야기는 아닐거 같아서 스킵하려고 했습니다......만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시는 바람에 국뽕의 관점에서 봐 줘야 할 거 같아서 개봉 다음날 표를 구해서 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관람했습니다. 이상하게 처음에는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와이파이로 부터 시작된 이야기.피자사장님...박 서준....저도 모르게 집중이 된 시점은 기정

토론할 수 있는 좋은 영화_기생충.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는 무엇보다도 자막없이 순수한 한국인 정서만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권이 주워졌다는 사실이 영화내내 기뻤던 것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문광(가정부)이 북한 아나운서 흉내를 내는 장면에서는 몰입 도중 문득 이 부분은 어떻게 번역되어 나갔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하기도 했다. 영화는 현재, 전세계적인 사회 양극화의 절대적 문제인 자본주의의 위기가 내몰리고 있는 것을 극과 극인 두 가정을 비교하면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이끌고 있다. 개인적으로 감독이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방법 중에 '비교'라는 화면교체는 문답형식의 학습효과처럼 영화의 재미와 결말을 예측하게

영화//기생충

별 &amp;amp; 모닥불|2019년 6월 9일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 동영상 보기l==>http://silvernettv.com/16120 유럽에서도 권위 있는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최고의 상을 받은 것은 우리나라 영화사상 처음이다. 영화가 우선 재미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릴과 풍자, 유머가 있고 예측불허의 반전이 계속된다. 이 영화는 블랙코미디이면서도 공포영화와 재난영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든다. 그래서 봉준호(50세) 감독의 재능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디어 면에서 소위 '봉테일'이라는 장르를 완성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 192개국에 상영이 계약되어 한국영화사상 최다 판매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개봉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영화는 순수 예술이기 전에 사람들의 영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