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레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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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사랑 - 열린 결말? 벌려놓고 수습 못해

두 개의 사랑 - 열린 결말? 벌려놓고 수습 못해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인 모를 복통에 시달리는 클로에(마린 백트 분)는 정신과 의사 폴(제레미 레니에 분)의 상담을 받다 그와 사랑에 빠져 동거하게 됩니다. 어느 날 클로에는 폴을 빼닮은 쌍둥이 형 루이(제레미 레니에 분)의 존재를 우연히 알게 됩니다. 클로에는 루이와 격정적인 관계에 빠집니다. 쌍둥이 형제를 동시에 사랑하다 ‘두 개의 사랑’은 조이스 캐롤 오츠의 소설 ‘Lives of the Twins’를 프랑소와 오종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영화화했습니다. 폴과 루이, 쌍둥이 형제를 상대로 사랑에 빠진 20대 여성 클로에를 주인공으로 하는 미스터리입니다. 의사가 등장하며 의학을 소재로 해 메디컬 스릴러의 요소도 있습니다. 폴에게 쌍둥이 형 루이가 존재한다는

[두 개의 사랑] 포식자

[두 개의 사랑] 포식자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12월 24일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신작으로 익무 시사로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한 여성이 상담하던 정신과 의사와 사랑에 빠지고 그의 쌍둥이 형제와도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로 일행은 잘 그려진 포르노라는 평을 했을만큼 청불에 걸맞는 거침없는 이미지들로 구성된 영화였네요. 프란츠로 처음 접한 감독이지만 프랑스인이라면~이라는 느낌이랄까 욕망에 천착하는 인물과 심리묘사가 꽤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스토리적으로는 아무래도 예상한 바대로 흘러서 약간 아쉬운 바가 있었지만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 연출과 한없는 직진성의 마린 벡트의 연기가 인상적이라 좋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클로에 역의 마린 벡트 욕망을 해소하지 않으면 질병이 된다는 말처럼 그녀의 직장은 상징적으로

자전거 탄 소년 Le Gamin Au Velo 2011

자전거 탄 소년 Le Gamin Au Velo 2011

해를 묻은 오후|2015년 11월 23일

다르덴 형제 감독 / 토마 도레, 세실 드 프랑스, 제레미 레니에 주연 "따듯하다. 아줌마 입김" 거장은 이렇게 단 몇줄의 문장만으로도 걸작을 만들어낸다. 그 안에 어려운 단어도, 복잡한 수식도 하나도 없다. 시릴(토마 도레)은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다. 아빠가 있지만 연락이 오질 않는다. 시릴은 아빠를 찾기 위해 보육원을 도망쳐 나온다. 그러나 아빠는 이미 이사를 갔으며 자신의 소중한 자전거를 팔아버렸음을 알게된다. 아빠를 찾던 시릴은 우연히 알게된 사만다(세실 드 프랑스)에게 자신의 주말 위탁모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시릴의 아빠 가이 가토올은 무책임한 어른의 전형.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어른 아이의 남성성. '더 차일드'(2006)의 브루노(제레미 레니에)가 어른이 된 모습을

더 차일드 - The Child, 2005

더 차일드 - The Child, 2005

해를 묻은 오후|2015년 11월 17일

다르덴 형제 감독 / 제레미 레니에, 데보라 프랑소와 주연 "잠깐요, 궁금한 게 있는데 어떤 집으로 가는지 알 수 있어요? 그들은 어때요? 그러니까 제 말은 돈은 좀 있냐고요"포스터엔 둘이 이마를 맞댄채 웃고있지만, 영화는 둘이 엉엉 울며 끝이 난다 몸만 어른인 커플 브뤼노와 소냐 사이에 아기가 태어난다. 브뤼노는 마땅한 직업 없이 도둑질을 하거나, 장물팔이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철없는 소년. 팔아야 할 것과 팔아서는 안되는 것들에 대한 윤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다. 혹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마저 브로커에게 팔아넘긴다. 그 사실을 전해들은 소냐는 기절하고, 브뤼노는 반나절 만에 아기를 다시 찾아온다. 하지만 이미 돌아선 소냐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다. 다르덴 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