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Posts
536 posts
방콕 여행 : 카오산 로드_130824
호텔 수영장 운영시간이랑 위치도 체크해놨겠다, 본격적으로 카오산 로드 구경을 하기 위해 나선다. 호텔 주차장에 있던 제단. 최첨단 호텔에도 어김 없이 있는걸 보니 마냥 신기하다. 호텔 근처에는 강의 지류인듯한 하천이 흐르고 있어서 그 하천을 따라 조금 걷다가 왼쪽 차도를 따라 죽 걷는다. 차오프라야 강, 카오산 로드로 향하는 길을 가리키는 이정표. 이 골목이 좋았다. 녹음으로 시원하고 은밀한데 침침한 느낌은 아닌, 어쩐지 다정한 느낌의 골목. 사람들이 내놓은 화분 덕분일까. 강물 색깔은 어엄....-_- 난 방콕에 와서야 비로소 황하라는 강 이름도 글자 그대로 일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하긴 한강 깨끗해진 것도 얼마 안되었다곤 하더라만. 여기에도 어김

방콕 여행 : 방콕 공항 도착 & CHILLAX 호텔_130824
드디어 5시간 만에 방콕 공항에 도착했다! 이제는 무덤덤해졌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낯선 곳에 오면 떨린다. 이 긴장감과 고양감 때문에 여행을 가는거겠지. 보이는 모든게 신기하니까. 방콕 공항도 진짜 크더라. 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 출구까지 나오는 이동 거리가 꽤 됐다. 가이드북에서 일러준 대로 1층의 미터기 택시를 이용하기 위해 내려왔다. 전용 직원이 있어서 출발지를 물어보고 종이에 무언가를 써서 택시 기사에게 전달해줬다. 이번 여행은 체류 기간이 길기도 해서 호텔을 두 번 옮겨가며 묵기로 했는데, 처음으로 묵는 숙소는 카오산 로드 근처의 CHILLAX란 호텔이다.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이용 후기가 별로 없더라만, 전 객실 자쿠지 욕조가 몹시 궁금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셀로나 여행] 악바르 타워의 불은 언제 켜지나?](https://img.zoomtrend.com/2013/11/07/e0011813_527b01a463eaa.jpg)
[바르셀로나 여행] 악바르 타워의 불은 언제 켜지나?
나는 여행 전부터 악바르 타워에 가보고 싶어했으나, 언니는 별로 보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바르셀로나의 주요 관광지와 떨어져 있는데다, 건물 형상이 누에고치 혹은 미사일처럼 생겨, 이명박이나 오세훈이 서울시장 시절에 여기저기 싸질러놓은 SF적인 건물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나는 유적도 좋아하고 자연도 좋아하지만, 이런 SF적인 건물도 좋아한다. (취향이 엄써...ㅋㅋㅋ) 런던의 로켓포 옆으로 썰어놓은 것 같은 건물(찾아보니 런던시청이네.ㅋㅋ)도 신기해서 가까이 가서 보곤 했다. 건축가가 같은 사람인가 했더니 다른 사람이다. 런던 시청은 노먼 포스터의 작품이고, 악바르 타워는 장 누벨의 작품이라고 한다. 여튼 바르셀로나에 10일이나 머무는데, 맨날 람블라스 거리만 오갈 것도 아니고 한번은 가보자
![[타라고나 여행3] 돌아오기](https://img.zoomtrend.com/2013/11/07/e0011813_527af741d7868.jpg)
[타라고나 여행3] 돌아오기
악마의 다리에서 85번을 타고 시내로 왔다. 버스를 탔던 곳과 같은 곳은 아니지만 그 로터리에 세워주었다. 버스에서 내려서 로터리에서 중앙로로 올라갔다. 우리는 덥고 목마르고 배고팠다. 길을 가며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들어가게 된 곳이 Regine이라는 Terven Bar. 아니, 들어간 게 아니라 야외탁자에 자리를 잡았다. 라비올리(냉동이 틀림없음), 스테이크(종이장만큼 얇음), 레모네이드와 카푸치노 아이스 왜 우리는 그 많은 메뉴 델디아를 물리치고 단품을 시켰을까? 아마 덥고 정신이 혼미해서 그랬을 것이다. 일단 목이 말라 음료를 시켰는데, 언니가 시킨 레모네이드는 초등학교 앞 불량식품 맛이 났고, 내가 시킨 카푸치노 아이스는 초콜렛으로 유리컵 표면에 그림을 그려 완전 예술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