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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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감독의 차기작 이야기가 나왔더군요.
저는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는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묘하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가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나름대로 이야기 할 만한 지점들이 있다는 생각이기는 한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상당히 기묘한 상황이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튼간에 또 다른 시사 다큐멘터리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 되었네요. 다음 작품은 바로 4대강 관련 이라고 하네요. 뭐, 안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죠.
밤섬해적단과 한국 영화 평론에 관한 생각
어떤 영화를 비판하려면, 특히 그 영화가 다큐멘터리라면, 사려 깊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편이 맞는 것 같다. 다큐멘터리가 다루는 사안과 그 사안에 관련된 당사자들을 감안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아트시네마에서 을 본 후에 을 비판하는 짧은 글을 썼다. 괜한 글을 썼다고 생각하다가 씨네21에 실린 김소희 영화평론가의 평문을 읽고 나서 생각을 고쳤다. 에 대한 본격적인 평문을 읽기 전에, 나는 이 보여주는 과시적인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관련된 평문 대부분이 영화 자체보다는 밤섬해적단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생각했다. 예상했던 대로 김소희 평론가는 그들의 노래,

다시 태어나도 우리. Becoming Who I Was, 2016
오랜만에 본 다큐멘터리 영화 총 9년간의 제작 기간을 들여 만든 작품이자 우리나라의 일반 관람객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린포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예고편을 보고 궁금하고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하지만, 개봉한 기간에는 바로 극장에서 가서 볼 수 있었던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해야 하나개인적으로 이런 작품들의 경우에는 차분한 영상과 그 안에서 담고 있는 의미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마음도 조급하고 일도 바쁘고 스트레스도 많아서, 본다고 해도 그 매력을 잘 모를 것 같아서 미루다가 드디어 보게 되었다. “인도는 산에도 별이 뜨나 봐요.” 이번 작품의 매력은 역시 신비로운 이야기와 주인공
연애다큐, 2015
구교환 & 이옥섭 콤비의 2015년작. 단편이라기엔 중편이라 볼 수 있고, 일반적인 극 영화라기 보다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꽤 오랜 기간을 함께 했던 연인의 이별 즈음 모습을 담는, 이른바 '연애'라는 것의 마지막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감독들 특유의 대사 센스와 자연스레 툭툭 나오지만 따지고 보면 고심했을 흔적이 느껴지는 편집이 유별나게 좋다.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건 역시 '연애'라는 실존적 인간적 관계를 정말 세밀한 터치를 통해 공감가게 만드는 상황 설정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특히 후반부 가족 모임에서의 싸한 분위기와 이어지는 여주인공의 나홀로 씬이 그렇다. 뭐, 어디 그 것 뿐이겠나. 엔딩의 여운 자체도 굉장히 좋은데 뭘. 전지현 씨퀀스는 그야말로 빵 터짐.


